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을 읽고

소개글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의 내용 요약 및 감상입니다.

목차

I. 내용 요약
1. 경남 밀양 ․ 김해 지역
1) 영남루와 아랑각 : 원혼의 출현과 부사의 죽음
2) 사명 대사 표충비 : 땀으로 앞일을 알려주는 사명 대사
3) 구지봉과 구지가 : 왕을 맞이하기 위한 노래와 춤
2. 경북 문경 ․ 구미 지역
1) 금하굴, 농암, 말바위, 아차산, 견훤산성 : 견훤의 출생과 무술 연마
2) 새재 성황신과 최명길 : 최명길의 비범성을 알려준 성황신
3) 새재의 산신각 : 호랑이로 나타난 산신령
4) 새재의 처녀와 신립장군 : 신립 장군을 죽게 한 여인의 한(恨)
5) 구미의 의우총(義牛塚) : 호랑이와 싸워 주인을 살린 소
6) 주인을 살린 의로운 개 - 구미의 의구총(義狗塚)
7) 죽장리 5층석탑과 낙산리 3층석탑 : 남매의 불탑 쌓기 내기
3. 전북 정읍․김제 지역
1) 내장산 도덕폭포 : 도둑의 개과천선
2) 석불의 계시로 과거에 급제한 선비
3) 두꺼비 바위 : 복을 가져다 주는 두꺼비
4) 벽골제와 신털미산 : 스스로 사람 기둥이 된 단야 낭자
4. 충남 예산 지역
1) 수덕 각시와 덕숭 도령 : 수덕사 대웅전을 세운 불심
2) 남연군南延君 묘 : 2대에 걸쳐 왕이 나는 묏자리
3) 덕산온천 : 황새가 다친 몸을 치료한 온천수
4) 의좋은 형제비 : 효와 우애의 모범을 보인 형제
5. 충북 제천 ․ 충주 ․ 단양 지역
1) 울고 넘는 박달재 : 노래로 불려지는 박달과 금봉의 애절한 사랑
2) 우륵의 탄금과 신립의 배수진-탄금대(彈琴臺)
3) 온달 장군의 공깃돌과 말 무덤 : 평강 공주의 내조와 온달의 출세
4) 죽령 산신당 : 산적을 물리친 다자구 할머니
5) 도담삼봉과 정도전 :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재의 출현
II. 감상 및 비평

본문내용

I. 내용 요약
1. 경남 밀양 김해 지역
1) 영남루와 아랑각 : 원혼의 출현과 부사의 죽음
영남루는 경남 밀양시 내일동의 무봉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의 영남루는 조선 후반기 우리 나라 건축미를 대표할 만한 국내 제일의 누각이다. 영남루에는 다음과 같은 ‘아랑전설이’전해져 내려온다.
아랑은 부친이 영남 밀양부사로 부임하였을 때에 수행하여 밀양에 갔다. 그 고을 주가(朱)라는 사람과 그의 유모의 음모에 빠져서 아랑은 어떤 날 밤 영남루의 밤 경치를 보러 갔다가 주가에게 욕을 당하였다. 그것은 아랑이 달 구경을 하고 영남루 위에 있을 때, 별안간 유모는 없어지고 기둥 뒤에 숨어있던 주가가 뛰어 나와서 아랑에게 연모의 정을 말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아랑은 그것을 거절하였다. 주가는 아랑을 죽여 강가 대숲 속에 던져 버렸다. 다음 날 태수는 여러 조사를 하여 보았으나 아랑을 찾지 못하고 마침내는 자기 딸이 호랑이에게 잡혀간 것이라 믿고 양반 가문에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 이상 근신하



II. 감상 및 비평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떠나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떠나 이런 저런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지난여름, 나는 태국과 캄보디아로 배낭 여행을 갔었다. 별다른 사전 지식이나 준비 없이 떠난 여행이라 주로 현지인들과 이야기 하고 어울리면서 지냈다. 여행을 가서 주로 유적지를 많이 다녔었다. 그것이 남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많이 ‘보고’ 다니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작 여행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이야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스카이 트레인에서 표를 끊는 방법을 알려준 치마 입은 남자 대학생, 터무니없이 높은 값을 불러 놓고 불안한 얼굴표정을 감추지 못했던 툭툭 운전사, 트렉킹 멤버들, 나이트바자에서 치마를 사면서 큰 액수의 돈을 내자 가게의 물건들에 지폐를 대고 기도를 하던 가게 주인아주머니, 이런 저런 유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마담 원 달러’를 외치던 꼬마 아이들, 캄보디아 비자를 만들기 위해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