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에서의 7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1.27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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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티벳에서의 7년을 읽고,
영화와 티벳의 사상을 통해 느끼는 우리사회의 반성
목차
1. 티벳에서 찾은 하러의 정신적 안정과 자기반성
그리고 우리 사회의 반성
2. 티벳을 이끄는 힘, 티벳 불교
본문내용
1939년 히말라야의 낭가파르바트 등반을 위해 독일원정팀에 합류한 하인리히 하러가 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영국군 포로가 되고 5번의 탈출 시도 끝에 티벳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티벳의 라사에서 7년간 머무르며 달라이 라마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 영화는 1939년 하러의 히말라야 원정부터 1950년 중국의 티벳 점령으로 인해 오스트리아로 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하러가 쓴 ‘티벳에서의 7년’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다분히 서양의 시각에서 본 티벳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현재 티벳이 처한 상황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했다고 생각된다. 이 영화를 통해 티벳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토론을 준비하면서 티벳이 처한 현재 상황 등을 많이 알게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본인은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 영화 장면들에서 감독이 표현하고자 했던 것과 같이 이 영화 자체만을 생각하려 한다.
임산한 아내를 두고 히말라야 원정길에 오른 하러는 영화에서 이야기 하듯이 아이를 갖는 것이 싫어 산으로 도망쳤고 등산을 통해 복잡한 심정을 정리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등산 중에도 복잡한 그의 마음은 정리되지 않는다. 오히려 등산도 실패하고 영국군의 포로로 고생만 하게 된다. 탈출 후 티벳의 라사까지 오는 동안 영화는 하러의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그의 모난 성격을 보여준다. 티벳에서 안정을 찾은 것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은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영화 「쿤둔」 1997. 감독 마틴 스콜세지
돈보스코 청소년 방송국 우리 문화 속의 아이들 - 티벳에서의 7년을 보고
http://www.dybs.or.kr/zbxe/4147
홍세화의 아름다운 나라
http://www.hongsehwa.pe.kr/zbxe/68900
작은 티벳 갤러리
http://www.osel.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