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목적과 난점부분 뒤에 수록되어있는 질문에 답한 레포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12.20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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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의목적과 난점부분 뒤에 수록되어있는 질문에 답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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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은 ‘교과의 의미’라 하면 일반적인 통념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라고 말한다. 이에 저자는 브루너와 피터즈의 말을 빌어 교과가 실용적인 목적만이 아닌 그 자체의 가치에 의해서도 정당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려고 한다. 이는 `교과가 왜 가치있는가` 라는 질문을 어떤 방식으로 전개해 나가는 가에 따라 전혀 다른 각도로 교과의 의미를 바라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라는 일반적인 통념은 결국 교과가 보통 의미에서의 잘 사는 것을 위한 수단이 된다는 말이다. 이는 교과를 교과와 무관한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수단으로 보기에 교과의 가치를 외재적으로 정당화한다.
브루너와 피터즈의 교과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핵심을 이루는 지식의 구조와 지식의 형식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지식의 구조는 학문 분야의 핵심적인 개념이나 원리를 의미한다. 지식의 형식은 지식의 구조는 브루너의 ‘교육의 과정’에서 고등지식과 초등지식 사이의 간극을 좁혀 준다는 데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이는 ‘물리학을 공부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물리학자와 동일한 일을 한다’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다. 그렇기에 교과를 ‘지식의 구조’가 아닌 다른 것으로 규정할 때에는 그 간극이 심하게 벌어지기에, 이때에 초등학교 3학년생이 배우는 것은 본래 물리학에서 멀어진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는 것은 하나의 총체로서의 지식을 이루고 있다는 말인데, 이는 그 학문의 구성요소들이 상호관련을 맺고 있음을 말한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지식의 구조를 가르친다는 것은 곧 해당 학문의 ‘성격’에 충실하게 가르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브루너와 거의 같은 맥락에 있는 피터즈는 그러한 교과의 가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교과 이외의 다른 요소를 개입시키지 않고 교과 그 자체의 의미만으로 교과를 정당화하는 방식을 취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개념은 경험의 상이한 측면을 표현할 수 있도록 분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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