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의 창조 카리스마
- 최초 등록일
- 2009.11.18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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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과거의 애플은 왜 실패했나
2장. 좌뇌에서 우뇌로, 기술에서 디자인으로
3장. 창조적 혁신의 결정체, 아이포드의 탄생
4장. 애플의 부활에서 배우는 창조의 힘
5장. 아이포드의 시장 정복, 아이콘의 힘
6장. 창조 경영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7. 나의 감상
본문내용
1장. 과거의 애플은 왜 실패했나
1955년 센프란시스코 남부출신 스티브 잡스는 게임회사 아타리에 근무하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몰두하다가 1976년에 단돈 1300달러를 가지고 차고에서 고등학교 선배인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컴퓨터를 창업하였다. 그리고 워즈니악이 개발한 컴퓨터 전문가용 반제품 상태의 애플Ⅰ으로 2만5천 달러어치의 첫 주문을 따는 등 커다란 성공을 거두고, 이런 성공에 힘입어 1977년 일반인들을 위한 완제품 개인용 컴퓨터 애플Ⅱ를 세상에 내놓게 된다.
개인용 컴퓨터는 대형 컴퓨터업체인 IBM에게도 위협적인 존재였다. 하위 층에 있는 고객들이 애플에 흡수되는 통에 점차 대형 컴퓨터 구매 고객이 줄어들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애플을 견제할 만한 신제품 개발이 그들의 당면과제가 되었다. 애플Ⅱ가 출시된 지 4년 뒤인 1981년 8월 IBM에서 첫 퍼스널 컴퓨터(Personal Computer)를 출시했다. IBM에서 하드웨어를 만든 이 컴퓨터의 이름 첫 글자는 이후 개인용 컴퓨터의 약어인 PC와 동의어로 사용된다.
한편 애플은 새로운 기종인 매킨토시(Macintosh, 미국에서 가장 크고 맛있는 사과의 이름도 매킨토시다)를 개발하고 있었다. 스티브 잡스가 보기에 IBM의 PC는 크고 투박했으며 사용법도 어려웠다. 그러나 IBM PC는 스티브 잡스의 예상과는 달리 크게 성공했다. 비록 사양이나 성능 면에서 애플Ⅱ에 비하여 탁월한 것은 아니었지만 IBM이라는 브랜드명과 마케팅 능력에 힘입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MS-DOS를 운영체제로 채택함으로써 많은 응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추가로 개발되었다. 결국 IBM의 추격으로 1983년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26%, IBM이 17%였으나 다음해에는 1,2위가 역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스티브 잡스는 대학생들과 교육수준이 높은 지식인, 회사의 중간간부와 비서들이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그들에게 적합한 매킨토시를 개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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