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
- 최초 등록일
- 2002.04.10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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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플라톤의 이데아
2)플라톤의 철인정치
3)느낀점
본문내용
플라톤은 영원 불변한 진리가 있다고 믿었다. 우리와 같은 한국 사람이 플라톤의 '영원 불변한 진리'를 이해할 때에는 다소 오해의 여지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국 사람은 동양적인 전통 안에서 '영원 불변한 진리'라고 할 경우에 포괄적이고 심오한 도(道)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플라톤의 진리란 이것과는 다소 다르다.
플라톤의 진리는 변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가리킨다. 플라톤은 이 영원 불변
한 진리가 곧 이데아라고 주장했다. 플라톤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서 수학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플라톤은 2+2=4, 혹은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
라는 것과 같은 내용을 영원 불변한 진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연장하
여 세상의 모든 것에 이데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예를 들면 갈색과 따뜻함, 책 등의 이데
아가 있다는 말이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하면 우리가 책과 비슷한 물건을 보고 "이것은 책
과 닮았다"라고 말하고 어떤 색을 보고 "이것은 갈색과 비슷하다"거나 "갈색과는 너무 다르
다"거나 하는 주장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무엇이 책인지를 알고 있어야 어떤 것이 책과 닮았는지 닮지 않았는지, 둘 중의 어느 것
이 더 책과 닮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며 갈색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