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향기 프로그램 시청후 감상문으로 쓴 한옥의향기
- 최초 등록일
- 2009.10.2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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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인 한옥에 대해서 감상평으로 작성.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에 이르러 한옥은 찾아보기 힘들다.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 콘크리트 건물들이 즐비하고 있다. 어느날 가족끼리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있던 중 황토 찜질방, 황토 마사지를 선전하는 TV광고를 본 적이 있었다. ‘황토’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아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긴 일이 있었다. 아파트 15층인 우리집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다. TV를 보신 아버지께서는 ‘황토로 만든 한옥이 좋다’며 어렸을 때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땅집’이 그립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때는 그 말이 나에게 와 닿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한옥의 향기’라는 동영상을 보면서 집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한옥 한 채를 짓는 대에서 옛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을 알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 소개되는 한옥을 짓는 과정을 보면 우선 땅을 보고 좌향을 잡고 땅을 열기위해 터줏대감에게 고하는 ‘개토제’를 지내고, ‘고시레’를 한다. 사방의 모든 신들에게 음식을 바치는 것이다. 오늘날 하루아침에 고층빌딩이 ‘뚝딱’하고 세워지는 거에 비해 우리 선조들은 집 한 채를 지을 때에도 많은 정성을 들인 것을 알 수 있다..
목수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모탕고사’를 지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좌향이 결정되면 주추 놓을 자리를 정하고 구덩이를 판 다음 입사주추를 한다. 그리고 주춧돌을 놓는다. 서까래, 기둥, 각종 도리, 대들보를 치목한고, 나무엔 벌레가 있을지도 모르니 태워서 보관한다. 태운나무는 쓰기 전에 다시 깍아서 사용한다
참고 자료
티비 프로그램 한옥의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