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로비츠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9.10.0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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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로비츠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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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우선 ‘호로비츠를 위하여’라는 제목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졌다. 호로비츠가 누구 길래 그 사람을 위한다는 건가? 호로비츠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는 20세기 러시아의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현존하는 피아니스트들이 우상시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제 서야 제목의 뜻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김지수는 그런 호로비츠가 되기를 꿈꾸지만, 주위환경을 탓하며 열등감에 사로잡혀있는 피아노 교사이다. 피아노 학원을 차린 날, 천부적인 음감을 지녔지만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 내맡겨져 늘 말썽만 부리고 다니는 아이인 경민이를 만나게 되고, 사제간의 두터운 정으로 서로의 아픔을 지유해가는 내용의 영화이다. 스승이란 과연 어떤 존재일까?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내가 내 자신에게 던져본 첫 번째 질문이다. 스승이란 존재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존재라면 교사라는 일은 진정 천재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두서없는 이야기 같지만 호로비츠를 위하여 란 이 한편의 영화가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것은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스승에 대한 이상향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수에게 있어서 지수는 스승이상의 것이었다. 어린시절 사고로 잃었던 부모님의 역할을 해주었고 자신의 숨어있는 천재성을 발견하여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극중 지수는 우리에게 스승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한 답변을 준다. 평범한 능력을 지닌 지수가 타고난 재능을 지닌 경수에게 무엇을 주었던 것일까?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지수의 사랑이 있었기에 경수는 부모님의 죽음 때문에 받았던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피아니스트의 길을 갈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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