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님의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

소개글

얼마전 무릎팍 도사에도 출연하신
한비야님의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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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보기 전 사실 나는 편견에 사로잡혀있었다.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내용과 맹자왈 공자왈 같은 당연한 고리타분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편견은 책을 읽으면서 얼음 녹듯이 사라지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웃고 울게 만들었다.
한비야님의 책을 읽은 읽는인간이라면 한비야씨의 열정적인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긴 시간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던 문제들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결정하고 늘 활기가 넘치는 모습으로 읽는 인간에게 에너지를 선사했던 한비야씨. 허나 이번에 만난 한비야씨의 책은 지금까지 많은 에너지를 불어 넣고 활기 넘쳤던 작품과는 다른 것 같다. 세계오지를 탐험하며 위험을 느끼면서도 무덤덤히 넘기던 용기있는 모습들 또 구호 팀장으로서의 강인한 모습들을 주로 보아왔기 때문에 “그건 사랑이었네”를 통해본 한비야씨의 모습은 다소 낯설게 다가온다.

참고 자료

한비야/푸른숲/그건사랑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