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 황토기 감상, 분석 및 독후감

소개글

김동리 황토기 감상 / 분석 / 독후감

목차

1. 작품 내용과 나의 생각
2. 작가 소개
3. 작품의 주제와 중심 갈등
4. 주요 등장인물
5. 작품의 단락 구분
6. 작품의 서사 구조
7. 작품의 배경
8. 시점 및 서술의 특징
9. 문학사적 의의
10. 참고문헌

본문내용

김동리의 황토기... 며칠 전 현대소설론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개별 과제를 내주셨을 때 내가 본 나의 과제의 작가와 작품명이었다. 처음 수업에서 우리 시대의 대표 한국 문학을 다루는 걸로 알고 강의 계획서의 목록을 보았을 때 사실 난 부끄럽게도 아주 몇몇 작품만을 알고 있었을 뿐 처음 듣는 작가와 작품들도 내 눈에 많이 띄었었다. 내가 읽고 과제를 해야 할 작가와 작품명을 보았을 땐 이 작품 또한 익숙치않은 작품이었고 책을 접하기도 전에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책의 내용을 혼자 단정짓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게 되면서 책속의 인물들과 이야기속에 빠져들 수 있었고 조용한 마을의 이야기지만 결코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가 아닌 이 이야기에 재미를 느끼고 이 작품이 얼마나 훌륭한 작품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보는 내내 나에게 많은 생각과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했다.

솔개재[鳶介嶺]에서 금오산(金午山) 쪽으로 뻗쳐 내리는 두 산맥이다.

등성이를 벌거벗은 채 십 리, 시오 리씩을 하나는 서북, 또 하나는 동북으로 뛰어내려와서는, 거기 황토골이라는 조그만 골짝 하나를 낳은 것뿐으로, 그 앞을 흘러가는 냇물을 바라보며, 동네 늙은이들의 입으로 전하는 상룡(傷龍), 또는 쌍룡(雙龍)의 전설을 이룬 그 지리적 결구(結構)는 여기서 끝을 맺는 것이다.

상룡설. 옛날 등천(登天)하려던 황룡 한쌍이 때마침 금오산에서 굴러 떨어지는 바위에 맞아 허리가 상하니라. 그 상한 용의 허리에서 피가 흘러내려 부근 일대를 붉게 물들이니 이에서 황토골이 생기니라.
쌍룡설. 역시 등천하려던 황룡 한쌍이 바로 그 전야(前夜)에 있어 잠자리를 삼가지 않은지라, 상제(上帝)께서 노하시고 벌을 내리사 그들의 여의주를 하늘에 묻으시매 여의주를 잃은 한쌍의 용이 슬픔에 못 이겨 서로 저희들의 머리를 물어뜯어 피를 흘리니, 이 피에서 황토골이 생기니라.

이상의 상룡설 또는 쌍룡설밖에 또 절맥설(節脈說)도 있으니 그것은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http://blog.naver.com/osuk0609?Redirect=Log&logNo=50002050494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88682
http://www.1gyosi.com/kyujanggak/data_culture_view02.asp?seq_no=376&submenu
http://www.ojirap.com
이태동, 『김동리』, 도서출판 벽호,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