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철학] 문화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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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문화에 대한 생각을 가장 쉽게 정리해서 말하자면 -살아가는 모습의 분위기-
라고 할 수 있겠다. 삶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내가 나를 스스로 정의 내릴 때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단번에 말할 수 없듯이 문화도 어떤 지정된 한 단어로는 표현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신에 대해서 우리들은 말로 설명하고 있지만 모든걸 다 표현 할 수가 없듯이 문화란 개념도 말보다는 어떤 느낌 자체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래서 '분위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다. 느껴 보지 못하고 체험해 보지 못하면 흔히 말하는 문화의 상대주의 또한 별 감흥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의 상대주의라는 것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한다는 개념인데 우리는 과연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있을까? 곤충을 과자처럼 즐긴다는 서양의 그들을 과연 이해하고 있는 걸까? 프랑스의 그들은 우리가 개고기를 먹는 것을 과연 이해할 수 있는 걸까? 어떤 문화에 대해서 정확히 뜻을 자아내고 의미를 규명해 내는 것 또한 문화를 이해하거나 안다 거나 느낀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감'이라고나 할까? 전체적인 분위기를 그냥 잠깐 지나가는 바람을 맞듯이 "지금 바람이 불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만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어떤 문화에 대해서 알았다고 또는 그 문화를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