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사] 대명사 연구

목차

Ⅰ. 머리말
Ⅱ. 품사에 대한 정의
Ⅲ. 대명사와 고등국어교육의 문제점
Ⅳ. 맺음말

본문내용

대학에 입학하기 전 우리가 가진 국어문법의 지식은 학교문법이 전부였다. 그러나 중, 고등학교 시절 우리가 배운 학교문법은 그 깊이가 깊지 못할 뿐 아니라 학교문법의 특성상 학계에서 뚜렷한 규정이 내려지지 않고 아직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들이 쓰이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성이 없는 예문들과 기본적인 규칙과 정의들을 다루고 있다. 학교문법에 익숙해진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들은 왜? 라는 질문조차 던질 것 없이 문법을 암기하고 시험문제에 맞게 적용하고 있을 뿐이다. 예를 들어 품사가 어떤 기준에 의해 분류가 되어지며 체언에 속한 품사들이 어떤 근거나 특징에 따라 분류가 되었는지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와서 문법을 공부하게 될 때 마치 예전에 배웠던 중고등학교문법은 쓸모가 그다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왜냐하면 예전에 배운 좁고 얕으며 대부분 규칙화되어있던 문법의 범주와 깊이가 다분히 넓고, 깊어지며 아직 제대로 규칙화되어 있지 않은 많은 법칙들이 존재하고 학자들의 견해도 여러 부분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무런 의심 없이 서술격 조사로 암기를 했던 '이다'의 경우 조사로 보기보다는 계사 혹은 굴절성 파생 접미사로 인식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