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 올린 공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2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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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세희 씨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 올린 공>은 12편의 <난장이> 연작으로 꾸며진 소설로 1978년 출판되었다. 산업화의 그늘 속에서 도시 빈민의 궁핍과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을 그리며 노동자의 현실 패배가 우리사회의 어떤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되고 있는가를 작가의 특유한 예리함으로 추적, 포착하였다.
목차
1. <뫼비우스의 띠>중에서.
2. <칼 날>중에서.
3. <우주여행>중에서.
4.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중에서.
5. <기계 도시>중에서.
6.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중에서.
본문내용
조세희씨가 잦은 시점의 이동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반복효과를 요구하며 현실을 피상적으로 관찰하지 않고 애써 가슴중심에서 근원적인 인식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리고 난장이가 살다 철거당한 집의 주소가 낙원구 행복동인데 왜 찢어지는 가난한 동네의 주소를 낙원과 행복이라고 했을까?
지금은 근로자들의 생활이 70년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진 것을 사실이다. 그러나 대기업과는 달리 아직도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열악한 근로조건과 임금도 제때 못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사용자와 우대한 조건의 근로자들은 2006년의 <난장이> 이름으로 살아가는 도시빈민 근로자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며 영세사업장 근로자들도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가지는데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조세희 씨의 소설 / 난장이가 쏘아 올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