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 최초 등록일
- 2009.06.12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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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유기 감상문 4개를 모은것!!!!
감상위주의 내용이라 짜짓기 하기 참 좋음
목차
1. 서유기(西遊記)를 읽고 나서
2. 서유기를 읽고 나서
3. <서유기>를 읽고
4 서유기
본문내용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어디에 나오나?”하고 물어본다면 소설「서유기」, 허영만 화백의 만화「날아라 슈퍼보드」에 나온다고 많이들 대답할 것이다. 나또한 손오공하면 서유기도 생각나지만 곁들어 「날아라 슈퍼보드」,「드래곤볼」이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이렇듯 서유기는 삼국지와 같이 중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우리들에게 보편화된 소설 중 하나이다. 이번 감상문을 쓰기 위해 어떤 소설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서유기를 선택한 이유는 이러한 점, 서유기가 우리 수업시간에 배우지 않은 중국의 4대기서 중 하나라는 점과 나의 개인적인 흥미에서 이다. 내가 한 달 동안 단기 어학연수로 상해에 갔을 때, TV에서는 매일 서유기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었다. 중국 TV드라마 중 그나마 익숙한 내용이라 시간이 날 때마다 봤는데 (내 중국어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무슨 말인지는 잘 못 알아들었지만 우스꽝스러운 외모와 어설프고 과장된 행동들이 재미있고 인상에 남아 중문과 학생으로서 한번 서유기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서유기를 읽으면서 내내 생각한 점이 있는데 바로 ‘만화「날아라 슈퍼보드」는 확실히 만화였구나.’라는 점이다. 소설 서유기를 읽기 전 서유기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배경지식은 대부분 만화「날아라 슈퍼보드」로부터 얻은 것인데, 전체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등장인물의 성격(만화 속 사오정은 소설 속 사오정을 희화화시킨 것으로 원래의 사오정은 조용하고 생각 깊은 인물인 점), 주인공들의 무기(손오공의 무기는 쌍절곤이 아니라 여의금고봉) 등은 모두 재해석이 아닌 재창작된 것들이었다. 그래서인지 맨 처음 읽었을 때 다른 중국4대기서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힐 것 같다는 내 막연한 예상과는 달리 불교적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여러 불교, 도교적 사상이 나타나서 그다지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