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풍경
- 최초 등록일
- 2009.06.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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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과연 무엇일까? 문득 이번2학기 역사의 이해 첫 수업이 생각난다. 자신이 생각한 역사를 적어 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역사에 대해 그저 수많은 과목 중에 한 과목이라는 생각하는 학생이 많다. 이러한 실태 속에 우리가 배워야 할 역사가 무엇인지 왜 배워야 하는지를 사실 알기 어렵다.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우리가 살아왔던 과거 전체를 역사라고 할 수도 있고, 선조들이 남긴 것 중에 눈에 보이는 기록이나 유물 등을 뜻 할 수도 있고, 역사가들이 기록했던 모든 것이라고도 생각되기도 한다. 역사를 이해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과거에 어떠한 사건이나 사실을 단순히 암기 차원에서 외우는 것은 아니다. 그 만큼 역사를 심도하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역사의 풍경을 읽고 나서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역사라고 부르는 개념을 정확하게 기술하고 정의하는 문장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거 사실 중에 우리가 역사라고 명명하는 과거 사실도 있고 그렇지 않는 부분도 있다는 것과 그 것을 역사라 이름 붙여줄 수 있는 역사가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풍경이라고 하면 우리가 멀리서 전체적인 경치나 장면을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역사의 풍경이라고 하면 과거의 사실을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우리가 왜 역사 연구를 해야 하며 역사가들이 가져야 할 역사의식에 대해 저자는 과학과 역사의 비교 분석으로 보여주었다.
우리가 자연을 볼 때 거기에 대한 우월감 같은 지배의식도 느끼지만 그 앞에서 한없이 작은 하찮은 존재라는 것도 동시에 느끼듯이 역사가는 과거 혹은 역사를 대할 때 “과거라는 풍경으로부터의 초연함 또는 그 풍경 위로의 상승을 요구하는 것만큼 어느 정도의 위치 이동, 즉 겸손과 지배력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능력도 필요하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한다.23쪽
역사가는 과거에 대해 경외감을 지녀야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라 과거를 해석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다룰 줄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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