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전제와균전체제
- 최초 등록일
- 2009.06.0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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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좌중국사
서 론
균전제(均田制)는 A.D. 485년 북위왕조(北魏王朝)에서 시작되어 8세기 중엽 양세법(兩稅法)의 반포와 함께 붕괴된, 국가에 의한 토지관리제도(土地管理
Ⅰ. 균전제(均田制)의 이념적(理念的) 배경(背景)과 성립과정(成立過程)
1. 균전이념(均田理念)의 전통(傳統)
균전제는 제도가 창안 시행되었던 북위와 당대(唐代) 사회의 실질적인 필요성과 정책적 의지에 입각하여 이념화되었겠지만, 그 배경에는 전래의
결 론
균전제는 남북조시대에 장기간의 정치적 공백과 사회적 혼란이 계속된 화북지방에서 국가권력을 확립하기 위한 과정에서 형성되어, 전 중국
목차
서 론
Ⅰ. 균전제(均田制)의 이념적(理念的) 배경(背景)과 성립과정(成立過程)
1. 균전이념(均田理念)의 전통(傳統)
2. 북위왕조(北魏王朝)의 체제확립(體制確立)과 균전제(均田制)의 성립(成立)
Ⅱ. 균전제(均田制)의 제도적(制度的) 내용(內容)과 그 변천(變遷)
1. 전종(田種)의 성격(性格)
2. 수전대상(受田對象)의 변화(變化)
Ⅲ. 균전제(均田制)의 시행(施行)과 균전체제(均田體制)
1. 시행상황(施行狀況)
2. 균전체제하(均田體制下)의 지배구조(支配構造)
결 론
본문내용
서 론
균전제(均田制)는 A.D. 485년 북위왕조(北魏王朝)에서 시작되어 8세기 중엽 양세법(兩稅法)의 반포와 함께 붕괴된, 국가에 의한 토지관리제도(土地管理制度)로서, 규정상 국가권력에 의해 농민 개인에게 경지(耕地)가 균등하게 분배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환수(還收)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국가에 의해 토지가 완전히 관리되는 이러한 제도는 주(周)왕조의 정전법(井田法) 이래 중국 전통사회에 일관되어 흐르는 토지제도의 한 이상형으로 인식되어 후대(後代) 토지문제에 관한 논의에서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자주 거론되어 왔으며, 각 시대의 토지정책에서 부분적으로 그러한 이념이 채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국가에 의한 토지관리, 균등분배, 환수가 일원적으로 체계화되었으며,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강구되어 정도의 진폭은 있었지만 300년 가까이 유지되었다는 점에서 북위(北魏) ~ 수당(隋唐)의 균전제는 다른 어느 시대의 토지제도보다도 그 역사적 성격과 의미가 강조되었다. 균전제에 대한 연구는 단순한 토지정책에 한정되지 않고 토지소유 관계와의 정합성(整合性), 국가권력의 지배체제로서 균전제와 관련된 인신지배(人身支配)부과제도(賦課制度)의 실상, 그에 따른 민(民)의 사회적 위상(位相)의 변화 등으로까지 관심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자료의 제약 때문에 나타나는 혼란은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많은 주장들 중에는 균전제의 개념상 범위와 한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시대상에 대한 이해의 혼란에 기인한 경우도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균전제의 본질에 접근하기 위해서 먼저 기왕의 연구에서 소홀히 되고 있는 몇 가지 전제되는 관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첫째, 균전제의 제도적 범주에서 인신지배 부과제도 및 기타 율령상(律令上)의 원칙들과 자주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균전제는 분명히 토지와 관련되어 그 분배와 관리에 한정된 제도라는 점이다. 둘째로, 균전제가 갖고 있는 본질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주장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