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사례] 삼보컴퓨터의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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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컴퓨터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의 수준이었다. 처음 8비트 컴퓨터가 판매되던 때만해도 삼보컴퓨터는 꽤 인지도가 높았지만, 삼성에서 그린컴퓨터라는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한 이후로 그저그런 컴퓨터를 만들어내는 많은 기업 중의 하나 정도로 밖에 인식되어지지 않았다. 국내 최대의 전자매장을 자랑하는 용산에서도 그리 인지도가 높지 않은 기업이었다.
그러던 삼보가 근래에는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1998년 여론조사기관인 (주)리스피아르가 전국 5대도시에 거주하는 10-65세 남녀 1천3백42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컴퓨터의 경우 제품명보다 메이커(회사명)를 대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그 조사에서 1위를 한 것이 바로 '삼보'라는 이름이었다. 삼보는 20.6%로 1위였고 '삼성', '세진' 그리고 '매직스테이션'(삼성), '체인지업'(삼보)이 각각 그 뒤를 이어 비율이 높았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IBM'이 10위에 그친 사실이었다. 이런 놀라운 조사 결과가 말해주듯 삼보의 마케팅은 놀라운 것이었으며, 그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체인지업'이었다. 이것이 바로 '체인지업'이라는 제품의 탄생과 그 마케팅 전략에 대해 궁금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참고 자료

월간 HowPC 1997년 12월
1999년 10월
동아일보 1998년 7월 1일
9월 10일
10월 30일
1999년 3월 12일
:
월간 PC사랑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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