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현대사회의 비인간화를 바라볼 수 있는 도서
- 최초 등록일
- 2009.05.1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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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변신’-현대사회의 비인간화를 바라볼 수 있는 도서에 관한 발표요약문입니다
목차
1.실존주의에서 본 ‘변신’
2.의사소통의 단절
3.그레고르의 안타까운 삶.
4.그레고르의 모습에서 본 아버지의 모습
본문내용
1.실존주의에서 본 ‘변신’
(‘변신’이란 책은 실존주의 문학의 시초라고들 한다.)
먼저, 실존주의에 대해 설명하자면 세계대전이후 인간의 이성과 신의 권능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로부터 태어났다, 세계대전 이후 허망한 세계에 남게 된 인간은 자신의 자유에 모든 것을 걸고 이성으로 절망을 인식하게 된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는 절망감을 지성으로 극복하고 논리화하려 한다. 따라서 실존주의는 모든 인간 현실의 불안정과 위험을 강조하고 인간은 ‘세계에 던져져 있다’는 점과 인간의 자유는 그것을 공허하게 만들 수 있는 한계에 의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실존주의의 기본적인 주장으로는 실존은 존재 의미에 대한 탐구이며 존재의미에 대한 탐구는 끊임없이 다양한 가능성에 직면하여 인간은 이 가능성들 가운데서 선택하고 이 선택에 몸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변신’이란 책은 인간사회의 비합리성, 무정함에 대해 고발하고 있는 책이다.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하지만 자식, 오빠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가족의 모습.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를 피하는 가족의 모습.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그레고르를 버리자는 가족들의 의견은 인간사회의 물질만능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실존주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란 인간이란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비록 그레고르의 모습은 인간이 아닐지라도 그의 이성은 인간이며, 가족들에게도 얼마전까지 그는 인간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그레고르의 가족들은 그레고르를 일종의 돈버는 기계로서 취급을 해왔던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산업사회 이후 널리 퍼져버린 세상의 잘못된 모습을 프란츠 카프카가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를 통하여 비판하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