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연암산문선
- 최초 등록일
- 2020.11.10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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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 우연히 『열하일기』를 읽게 되었다. 먼저 교과서에서만 스쳐갔던 박지원의 『열하일기』의 내용의 양적 크기에 놀랐고 내용의 질적 치밀함에도 놀랐었다. 이렇게 재미난 여행기였다니. 1780년 5월 청나라 건륭황제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떠난 사절단에 개인 수행원 자격으로 참여, 그 해 10월말에 돌아와 적은 여행기를 1783년에 탈고하는데 ,열하일기는 연암이 이를 완성하기도 전에 일부 원고들이 유출되어 전사되었을 정도로 문단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그의 작가적 명성을 드높여 주었다고 한다. 박지원과 같은 사절단에 들어가 내가 그 시대의 중국을 걸어가는 듯, 너무나 자세한 묘사에 감사하기까지 했다. 어쩜 그리 재미있게 우리 조선과 중국 청 문화를 구석구석 비교하면서 썼는지...풍경묘사도 살아있는 듯하였다. 난 이제야 박지원을 만나봤다는 게 안타깝기도 속상하기도 부끄럽기도 했고, 한편으론 지금이라도 박지원이란 거물을 만날 수 있었던 게 그나마 다행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놀랐던 건 조선시대에 이런 성격의 책이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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