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920년대의 사랑시
- 최초 등록일
- 2002.01.02
- 최종 저작일
-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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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920년대 시의 흐름
◎ 초혼(招魂) -김소월-
◎ 진달래꽃 -김소월-
◎ 알 수 없어요 -한용운-
◎ 복종(服從) -한용운-
◎ 소녀의 마음 -황석우-
본문내용
1920년대 시의 흐름
본격적인 의미의 근대시의 출발은 신체시의 계몽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감정의 두드러진 표출을 보인 김억, 주요한의 시에서 비롯된다. 이들의 시의 초기에는 다분히 낭만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었지만, 민요조 서정시로 옮겨가면서 감정을 절제할 수 있는 장치(운율과 형태)를 발견함으로써 우리 근대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20년대 중반의 시는 전통적 정서와 어조를 잘 조화시킨 김소월, 애상적이 아닌 향토 정서의 추구와 새로운 시 양식을 선보인 김동환, 민족의 안타까운 현실을 형상화한 이상화 등에 의해 주도되었다. 또한 이들 두 시인의 시 세계에 형이상학적 깊이를 가미한 경향의 작품을 발표한 한용운도 이 시기 시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20년대 후반기는 이데올로기를 전면에 내세운 경향시의 등장으로 특징지어지는데, '백조파' 등의 퇴폐적인 낭만주의 시를 거부하면서 '힘있는 시'를 주장하였지만 정작 그 문학성에서는 상당히 뒤떨어져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