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칠 수 있는 용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4.30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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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르칠 수 있는 용기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가정과 교직이수를 하고 있는 중이지만 중․고등학교 교직에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허점, 부족한 점, 단점 투성인 내가 교직에 나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사가 될 수 있을까. 혹여 나 때문에 한 아이의 인생의 오점이 남겨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이 책을 9월 중순부터 들고 다니면서 읽으려고 했었다. 약 한 달 반 동안 내 손에 붙어있던 책이었지만 난 이 책의 이름을 ‘가르칠 수 없는 두려움’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인지, 내가 현재 가르칠 수 없는 두려움의 상황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를 가르친다는 두려움, 누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두려움이 너무 컸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을 만난 것은 너무 행운인 것 같다.
이 책을 읽는데 집중하기가 참 어려웠다. 처음에 읽을 때는 어려운 용어, 난해한 문장들 때문에 읽는 즉시 머리에서 지워지고 잡념이 생기곤 했는데, 다시 읽을 때는 저자가 한 말에 100% 공감을 하면서 내가 그동안 누군가를 가르쳤던 경험들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나는 지금 2주째 학원에서 과학과목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난 후 책을 읽어보니,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에 대한 답도 얻고, 앞으로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도 했다. 특히 ‘지옥에서 온 학생’을 현장에서 만나본 적이 있는데, 수업 시작 후 깨워도 일어나지 않고 집중도 잘 하지 않고, 숙제도 잘 해오지 않는 학생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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