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직각주의자중 프라이스와 칸트에 대해 정리한 내용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리차드 프라이스 : 고전적 직관주의
2. 임마누엘 칸트 - 의무론적 직관주의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윤리학적 직관주의는 옳고 그른 것을 직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이론이며, 인간의 감각기능과 비교될 수 있는 독특한 도덕감 혹은 도덕적 능력을 통해 도덕원리를 선험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윤리설이다. 이 이론에 의하면 옳음, 선, 의무, 정의 등은 옳은 것을 그른 것과 구별하기 위해 결과에 호소하는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직접적으로 파악되는 것이며 도덕적 진리는 직관의 방법을 통해 자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한다. 말하자면 도덕적인 ‘옳음’과 ‘그름’은 공리주의에서처럼 행동의 결과에 호소하지 않아도 확인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도, 동기, 의지와 같은 것도 그 자체로서 도덕적인 혹은 비도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김춘태, 이대희 엮음, 『인간과 윤리』, 형설출판사, 1997, p. 229.
추구되는 선 혹은 바람직한 선으로서의 최고선에 비추어 옳은 행동을 설명하는 신학적인 윤리이론과는 달리, 직관주의자들은 목적에 관련시킴이 없이, 즉 행동의 궁극적인 결과를 고려함이 없이 옳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글에서는 위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윤리학적 직관주의를 고전적인 직관주의자인 프라이스, 그리고 의무론적 직각주의의 대표자인 칸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리차드 프라이스 : 고전적 직관주의
리차드 프라이스를 포함한 케임브리지 플라톤주의자들은 도덕법이 영원불변한 것이며 신의 특성에서 유래하는 절대적인 법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것은 옳고 그른 것의 기준으로서 모든 합리적인 존재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해서 직관주의자들은 어떤 행위이든 우리에게 쾌락을 가져다주는 한 ‘옳은 행위’라고 규정하는 쾌락주의자들과는 달리 인간의 합리성을 근거로 그것이 참이기 때문에 옳은 것으로 받아들인다.
프라이스에 의하면 이성은 논리적, 수학적인 원리를 직관하듯이 옳고 그른 것을 직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선험적인 직관에 의해 도덕적 진리를 인식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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