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노믹스- 인간의 행복에 말을거는 경제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4.12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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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서평한 것입니다.
아마티아 센 이 쓴 책인 센코노믹스를 읽고 서평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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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은 경제에 아무리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뉴스나 신문, 사람들 입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가깝게 다가와 있다. 그리고 이 경제를 그냥 사회적 정치적 문제로만 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빈곤과 기아의 극복 그리고 ‘인간의 안전보장’ 이라는 윤리적 주제로 다가온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책의 제목 그리고 부제만 들었을 때는 ‘센코노믹스’가 경제용어인줄로만 알았고 경제학이론이나, 논리를 다룬 경제학 하면 떠오르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처럼 여느 경제학 책과 마찬가지로 ‘어려울 것 이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책을 처음 받아 받아보고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게 되었다. 책의 표지에는 기아와 빈곤의 이미지가 가득한 아프리카계열의 아이들과 여성의 그냥 무표정한 행복해보이지 않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찍혀서 검은색의 표지에 흑백 사진으로 표현 되어있는 것이 이 책이 단순한 경제학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이 책을 통해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고 있었던 ‘아마티아 센’ 에 대헤서도 알게 되었다. 1969년 랑나르 프리슈와 얀 틴베르헨
Ragnar (Anton Kittil) Frisch
노르웨이의 선구적인 계량경제학자.
1969년 J. 틴베르헨과 공동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틴베르헨
Jan Tinbergen
네덜란드의 경제학자.
계량경제 모델을 발전시켜 1969년 R. 프리슈와 함께 제1회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랑나르 프리슈와 얀 틴베르헨이 수상한 이래 노벨경제학상은 주로 영미 계통의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폴 사무엘슨으로 대표되는 이들 경제학자들은 대부분 시장경제 자체에는 시비를 거는 사람이 없었거니와 경제학의 주된 영역 중 하나인 분배에는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나의 예외가 있다면 1998년 수상자인 아마티아 센이다. 인도출신으로 아시아 최초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센은 많은 경제학자들이 외면한 불평등과 빈곤 문제를 연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고 `경제학계의 양심`이란 영예로운 별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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