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류의 의미분석
- 최초 등록일
- 2001.10.15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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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의미론 강의중 리포트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 받으시기를
목차
1) 달리다 - 뛰다
2) 꾸다- 빌리다
3)참다 - 견디다
4) 뽑다 - 빼다
5) 꽂다 - 끼다
6) 잡다 - 쥐다
7) 감추다 - 숨기다
8) 놓다 - 두다
9) 끌다 - 당기다
10) 때리다 - 치다
11) 그치다 - 멈추다
12) 까다 - 벗기다
13) 대다 - 만지다
14) 긁다 - 갉다
15) 디디다 - 밟다
16) 끊다 - 자르다
17) 끄르다 - 풀다
18) 매다 - 묶다
19) 나누다 - 가르다
20) 꾸리다 - 싸다
본문내용
1) 달리다 - 뛰다
'달리다'의 사전적 의미: (말이나 자동차·배 등을) 빠른 속도로 움직여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게 하다. (사람이나 네발짐승, 차·배 등이 어느 곳을) 빠른 속도로 이동하다.
(사람 또는 동물이) 두 다리나 네 다리를 번갈아 움직이면서 한 걸음을 내딛는 동안 두 발 또는 네 발이 땅에 떨어져 있는 상태로 빠르게 나아가다. 뛰다. (자동차·열차·배 등이) 그것이 낼 수 있는 보통 이상의 속도로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다.
'뛰다'의 사전적 의미: (사람이나 동물이) 순간적으로 바닥으로부터 몸을 공중으로 솟구어 뜨다. 도약하다. (사람이나 네발짐승이) 몸을 지면에서 어느 정도 떨어지게 솟구면서 발을 번갈아 내밀어 딛다. 또는, 그렇게 하면서 가다. (사람이나 동물이 얼마의 높이를) 몸을 공중으로 솟구어 뜨다. .
¶ 화랑 관창은 말을 달려 적진에 뛰어들었다. ¶ 고속 도로를 쌩쌩 달리는 자동차. 걷지 말고 뛰어라/달려라 ¶ 높이뛰기에서 2m를 뛰다
둘 다 사람이나 동물이 지면에서 몸을 솟구면서 가는 상태를 가리키나, ‘달리다’가 빠른 상태에 의미의 초점을 두는 데 반해, ‘뛰다’는 공중으로 솟구는 상태에 의미의 초점을 둠. 또, ‘달리다’는 탈것을 문장 주어로 할 수 있는 데 반해, ‘뛰다’는 탈것이 얼마의 거리를 이동함을 나타낼 때(이 차는 10만km를 뛰었다)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할 수 없다. 한편, ‘뛰다’가 수평적 이동이 없는 수직적 상승 동작만을 가리킬 수 있는 반면, ‘달리다’는 그런 동작을 가리킬 수 없다.
참고 자료
금성판 국어대사전, 운평어문연구소, 김민수/고영근/이승재/임홍민, 1996
야후 국어사전(http://kr.kordic.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