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론 입장에서 본 현대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0.11.03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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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월 21일 오후 뉴스에 '초등대안학교' 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이 대안학교라는 것은 정규학교 대신 자유롭고 정형화되지 않을 학교를 말하는 것인데 이 학교를 설립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목적은 획일화되어 있는 현재의 학교 대신 어렸을 때부터 좀더 살아있는 환경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주고자 함이다. 제 7차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개별학습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잘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40명 가량의 아이들을 선생님 혼자서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고 개별학습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뜻이 있는 학부모들이 초등대안학교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초등교육이 의무교육이라는 틀에 묶여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학교' 란 무엇인가. 자신의 특성을 살리고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자 배우는 곳이 바로 학교이다. 하지만 초, 중, 고등학교 모두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은 자유를 억압당하고 창의성을 고갈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학력 차나 학벌 등에서 오는 사회불평등을 계속 재생산하고 있는 것도 우리나라 학교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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