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동의 상징 구조
- 최초 등록일
- 1999.10.27
- 최종 저작일
- 19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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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데올로기와 종교의 분리성 문제이다. 이것은 이 책에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분야 중 한가지이다. 과연 종교는 세속화되어야만 사회 통제적 역할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또 그 세속화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이고 그 범위는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 읽으면서 나는 로버트 벨라가 종교를 이데올로기적 생각으로 보는 줄 알았지만 여기서 이 둘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 어렵다. 분리가 된다면 종교는 단지 정신적 면에서도 종교적인 면에 치중해야 하는데 이것은 그 자체로서 모순이 된다. 왜냐하면 종교는 자아 발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교의 변화가 있어야 비로소 근대화될 수 있고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종교는 충분히 그 이데올로기적 역할을 할 수 있다. 한 예를 보면 페루 공산 정권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깊은 가톨릭계 신앙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점은 쿠바에서도 볼 수 있었다. 또 카스트로가 '공산주의는 나의 종교'라는 말을 하는 것에서도 종교의 이데올로기화는 가능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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