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자질을 지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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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뭘까? 단순하게 생각하려해도 답을 쉽게 내릴 수 없는 것이 사랑이고, 생각할수록 어렵고 복잡한 것이다. 누구나 사랑을 갈망하거나 사랑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보통은 만날 수 있는 사람 중 나의 기준에 맞는 사람을 골라 소위 말하는 ‘썸’을 타다가 공식적으로 고백을 하고, 연애를 시작하고 많은 일상을 같이 보내며 행복하게 지낸다. 그러나 곧 질림이라는게 시작되며 처음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는 이에게 내려지는 해결책은 공부, 자기관리, 저축 등을 행함으로 나의 매력과 가치를 높여 더 좋은 사람을 만나라!라는 아주 흔한 조언이 내려진다. 하지만 [사랑의 기술] 책에서 에리히 프롬은 이러한 생각으로는 같은 실패하는 사랑(?)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사랑은 배우고 단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즉, 감정이 아닌 스킬이라는 것이다. 감정에서 오는 사랑은 단기적으로 오는 ‘설렘’일 뿐 사랑이 아니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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