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터지와 현실주의의 관련 양상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초등국어교육
ㆍ저자명 : 김상욱

목차

1. 팬터지, 탐구를 기다리는 장르
2. 팬터지의 유형과 본질
3. 분리형 팬터지의 현실성 : 상징
4. 공존형 팬터지의 현실성 : 환유
5. 팬터지의 심화와 확장

한국어 초록

어린이문학의 가장 대표적인 서사 양식은 팬터지와 리얼리즘이다. 이 두 장르는 문학이 갖는 보편적인 특성과 함께 각각이 지닌 고유한 특성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이 연구는 이들 두 장르가 갖는 공통적인 특성을 구체적인 작품의 분석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실과 관련된 팬터지의 유형을 분리형과 공존형으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분리형은 현실과 상징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현실 세계와 팬터지 세계가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는 유형이다. 반면 공존형은 현실과 환유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실 세계와 팬터지 세계가 서사속에서 뒤섞여 있다. 이 글은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이들 각 유형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보았으며, 현재의 어린이문학이 이들 두 문학적 방법을 최대한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시하고 있다.

영어 초록

If we say two representative narrative style of children's literature, they would be fantasy and realism. These two genres have peculiarities as well as general characteristics of literature. This study attempts to present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two genres through an analysis of real literary work. For this, we distinguish the separation model from the coexistence model as a way of connecting reality and fantasy. The separation model strictly detaches reality
from fantasy and reality is represented symbolically. On the other hand, reality is realized metonymically and it is mingled with fantasy in narrative in the coexistence model. This study examines the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 of these two models through an analysis of concrete work and argues that current children's literature should extend these two literary methods the greatest.
【Key word】fantasy, realism, separation model, coexistence model, metaphor, metonymy, symbol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