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몰 이벤트
  • 파일시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소설창작론_다음 소설 중 한편을 골라 읽은 후, (소설의 화자나 초점화된 인물이 아닌) 다른 인물의 관점에서 새로 써보시오. (책선정, 박완서 도둑맞은 가난)

라이칸
개인인증판매자스토어
최초 등록일
2023.08.03
최종 저작일
2023.05
5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과제정보

학과 국어국문학과 학년 3학년
과목명 소설창작론 자료 6건
공통
다음 소설 중 한 편을 골라 읽은 후, (소설의 화자나 초점화된 인물이 아닌) 다른 인물의 관점에서 새로 써보시오. (예시 :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의 경우, 1인칭 주인공 서술자인 ‘나’가 아닌 ‘상훈’을 서술자로 하여 그의 관점에...

더보기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숙과 함께 산지도 몇 달이 지났다. 미숙은 내게 천사와 같다. 하지만 가끔씩 나를 깜짝 놀라게 하는 때가 있다. 오늘만 해도 나는 속이 말이 아니었다. 찌개 냄비를 열자 징그러울 정도로 커다란 멸치가 두 눈을 부릅뜨고 누워 있는 게 아닌가. 깜짝 놀라서 눈살을 찌푸리며 “머리는 좀 따고 넣으면 어때?”라고 했더니, 미숙은 대가리를 따서 입에 넣더니 자근자근 씹으며 한다는 말이 멸치에 영양분이 많은 것을 모르냐고 했다.
여자라면 먹는 것도 얌전하고 세련되어야지, 끔찍하게 큰 멸치 대가리를 자근자근 씹어대는 미숙의 모습은 매우 낯설기까지 하다. 미숙은 나만 보면 아니꼽고 불안하기만 한가보다. 신기한 것은 그런 그녀가 밉지 않다는 것이다.
“어때, 여자하고 같이 사니까 좋아?”
언제 무뚝뚝한 돌쇠였었냐는 듯 잔뜩 콧소리 섞인 미숙의 한 마디가 내 마음을 녹여놓는다. 하지만 그래도 불편한 것은 불편한 것이다.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응, 좋지. 그런데 방이 너무 좁아서 불편하지 않아?”
그랬더니 미숙은 다시 잔소리꾼으로 변했다. 이 동네선 이만한 방에 보통 대여섯 식구가 산다는 말로 시작하더니, 자기와 내가 동거한 후 절약한 돈이 얼만지 조목조목 따지며 읊어댔다.

참고 자료

박완서(2005). 나목 도둑맞은 가난. 민음사
라이칸
판매자 유형Diamond개인인증

주의사항

저작권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런 노하우도 있어요!더보기

최근 본 자료더보기
탑툰 이벤트
소설창작론_다음 소설 중 한편을 골라 읽은 후, (소설의 화자나 초점화된 인물이 아닌) 다른 인물의 관점에서 새로 써보시오. (책선정, 박완서 도둑맞은 가난)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