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놀이지도 온라인과제
- 최초 등록일
- 2020.08.14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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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레포트에서는 놀이가 유아 교육에 있어서 좋은 점들과 그 실례를 설명하려고 한다. 즉, 아이는 놀면서 배운다는 말이 타당하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한다. 그런데 유아 교육에 있어서 놀이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논하기 이전에, 아동이든 성인이든 인간은 놀기 좋아한다는 점은 명백하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든 10여년에 걸친 정규 교육을 받는데, 훗날 그 시절을 떠올리면 어떤 기억이 가장 많이 남을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추억은 소풍가기 전의 그 설렘과 친구들과 사이좋게 도시락을 나눠먹던 기억이다. 다름 아닌 행복하게 놀았던 기억이다.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해도, 각자의 경험이 크게 다르겠지만 그 대답은 대동소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확실한 것은 책상에 앉아 열심히 공부하던 기억이 학창시절 최고의 순간이라고 답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가상 질문에 대한 답을 유추해낼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은 서로 비슷한 면모를 많이 가지고 있고 또 사람들은 재미있었던 기억을 오래 기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성인 한 명에게 두 가지의 사실을 가르쳐 준다고 가정하자. 중요하지만 재미없는 것과 중요하지 않지만 재미있는 것. 이 경우 심리학적 기저에 대한 면밀한 조사 없이 정확히 답을 추측하기 어렵겠지만, 피실험자는 후자를 더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와 같이 성인도 하물며 기억을 취사선택하는데, 유아의 경우 기억 편식은 훨씬 더 심할 것이다. 문제는 유아를 교육하는 데 있어서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교육내용 수용에 있어서의 불균형은 유아의 전인적인 발전을 저해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이 빨간불 일때는 서서 기다린다는 것과 불장난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중요도의 우위를 따질 수 없는데, 교육 후에도 유아가 이 중 어느 하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교육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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