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백석의 시 연구
백석의 올바른 문학사적 자리 매김
백석시의 배경이 되는 행적을 통하여 작품의 의도를 확인

목차

Ⅰ. 서론
1. 문제의 제기 및 연구사 검토
2. 연구방법
Ⅱ. 고향시대
- 협소하고 객관화된 고향
1. 협소한 고향
2. 객관화된 고향
Ⅲ. 기행시대
- 시적공간 확장
Ⅳ. 북방시대
- 고향으로의 회귀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문제의 제기 및 연구사 검토
백석은 1935년 「정주성」을 《조선일보》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여 1941년까지 6녀연에 걸쳐 95편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당시 1930년대의 문단상황으로 보아 결코 적은 작품 수가 아닌데도 의외로 백석에 대한 논의는 부진한 편이었다.
이렇게 백석에 대한 논의가 부진했던 이유를 다음의 몇가지로 지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백석시에 나타나는 평북 방언들이 난해하여 연구자들에게 불편하게 작용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고, 둘째는 백철 등의 평론가들에 의한 현대시에 대한 연구가 주로 종단형 연구에 집중되어, 백석처럼 어느 유파에도 가담하지 않은 시인에 대한 연구가 자연 소홀해질 수밖에 없없다. 셋째, 백석은 남북 시인의 아니라 해방 전이나 후에도 재북하였다는 전기적 사실때문이며, 넷째는 그에 관한 자료가 한정되어 보조자료로 적합한 산문이나 잡문 성격의 글을 거의 남기지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위와 같은 장애요소들이 제거됨으로써 백석에 대한 논의가 매우 활발해져 그에 대한 한국문학사의 재조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1. 고형진, "백석시연구" , 고려대학교 1983
2. 김기림, "사슴을 안고" , 조선일보, 1936
3. 김명인, "1930년대시의 구조" 고려대학교, 1985
4. 김학동, "백석연구" , 새문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