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들을 뒤주에 갇혀 죽은 세자로 만들어 버린 아버지 영조의 세자 시절과 경종독살설, 노론의 도움을 받아 왕이 되기까지와, 극에 달한 당쟁을 해소하기 위해 ‘탕평책’을 시행하지만 ... 그리고 이 책을 만남으로써 경종 ~ 정조 시대의 다양한 기록들을 찾아서 공부하게 되었고, 다른 시대의 기록들도 공부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랑받았고, 권력을 잡고 있던 노론 역시 연잉군지지 - 경종은 말년에 병으로 고생하다 연잉군이 올린 게장과 감을 먹고 건강 악화 - 경종의 독살설이 남인과 소론을 중심으로 팽배했고 ... 경종 · 생애 : 1688~1724년 · 재위기간 : 1720~1724년 · 묘호 : 경종 · 즉위 : 숙종의 장자로 어머니는 희빈 장씨(장희빈). ... 노론의 압력 속에서 30년의 세자 생활을 끝내고 왕위에 오름. ▣ 장희빈의 아들 - 경종이 유년 시절은 남인세력이 강했기 때문에 안정적 - 갑술환국으로 경종을 지지하던 남인이 세력을
경종은 늘 병약하였으며 자녀를 두지 못했다. 그리고 실록과 야사에 전해오는 경종의 독살설. 경종은 유난히 게장을 좋아했다고 한다. ... 장희빈의 비극은 아들 경종에게까지 이어졌다. ... 거기에다 식중독에 상극이라고 알려진 인삼차를 다름 아닌 영조가 직접 올렸다고 하니 결국 그날 경종이 죽게 되니 영조는 경종을 죽였다는 소문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현종의 독살설 부분을 잃을때는 나는 예송논쟁이 그냥 말 싸움이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서 예송논쟁이 효종의 정당성, 소현세자의 독살설까지 다를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 그리고 경종을 다룰때 나는 경종의 죽음이 장희빈이 사약을 받기전에 경종의 하물을 잡아서 벼을 얻어 죽었다고 배웠지만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경종은 장희빈이 죽는모습과 노론의 견제때문에 ... 병을 얻었다고 말하면서 이것 때문에 죽었다고 하지 않았으며 경종이 노론에 대해서 대대적인 반격에서는 경종실록은 천지가 요동이 치는듯하다라고 기록을 했을만큼 경종의 행보가 얼마나 파격적이였는지
도서명 : 조선왕을 말하다. - 권력은 짧고 역사는 길다. 치자라면 누구나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을 것이다. 좋든 싫든 권력과 명예는 함께 가는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는 권력은 역사와도 함께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이 세상..
‘독살설에 휘말린 국왕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적인 특색이 있다’ 고. 마치 수학공식처럼 딱딱 들어맞았다. 독살설의 배후에는 반듯이 임금에 반대하는 정당이 있었다. ... 경종의 기사환국도 마찬가지였다. 피해자는 잠정적인 가해자일 뿐이고, 따라서 이쪽이 선이고 저쪽이 악이라는 구분은 무의미했다. ... 하지만 경종과 소론의 입장에서 볼 때 그는 충신이다. 도승지 강맹경이 문종에겐 역적이지만 세조에겐 충신인 것과 같은 이치였다.
즉 경종의 죽음에 자신이 어느 정도는 관여했음을 일부 시인했다 ” -1733 년 1 월 19 일 영조실록 - 경종독살설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역사적 수수께끼 . ... 연잉군 시절의 21 세 영조 선정한 자료 『 영조의 세 가지 거짓말 』 김용관 . 2010. 『 영조와 정조의 나라 』 박광용 . 1999. 『 영조를 만든 경종의 그늘 』 이종호 ... 결탁해 왕세제를 모해 이후 경종은 노론을 ‘ 신임사화 ’ 라는 대대적 탄압 신임사화 ( 영조는 ‘ 무옥 ’ 으로 정함 ) 에서 영조를 보호하다 역적이 된 노론의 관직을 회복시킴 (
경종은 숙종과 장희빈 사이의 아들이다. 경종은 사약을 받은 어머니의 아들로서 왕위가 편안할 리 없었다. ... 그러나 선조 독살설은 구체적인 근거가 미흡한 편이다. 나는 소현세자의 죽음이 가장 아쉬웁게 느껴졌다. 소현세자는 비운의 세자였다. ... 장희빈의 아들인 경종은 태어나자마자 남인의 꼬리표를 달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경종이 왕위에 오른 것은 서인에게 불안한 일이었다.
오래 전부터 인종과 소현세자, 정종은 독살의 가능성이 크다고 개인적으로도 생각하고 있었고 고종의 독살설은 학창시절 역사 교과서에도 나오니까 그러려니, 경종은 좀 미심쩍었고, 하지만 ... 선종, 효종, 현종의 독살설은 좀 의외였다. ... 책속으로 책의 내용은 소설이 아니라 역사 관련의 비소설로써, 조선의 역대 임금 중 독살되었을 가능성이 큰 인종, 선종, 소현세자, 효종, 현종, 경종, 정조, 고종을 둘러싼 당시의
자신의 어머니가 비천한 무수리 출신이라는 사실과 자신의 이붓형제인 경종독살설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 시대는 붕당정치가 최고조에 이른 시점이었다. ... 자신의 정당성을 강조하면서도 노론과 소론의 압박이 자신의 목을 죄여올 때마다 그는 훗날 하늘나라에서 경종을 뵈올 면목이 없다는 말을 하며 양위소동을 벌였다.
경종의 죽음에 대해서 연잉군의 독살설이 유포되었는데 이는 와병 중에 있는 경종에게 연잉군이 게장과 생감을 억지로 들게 했다는 것이다. ... 경종을 살해하려는 노론의 음모에 가담하였고, 평생 그 업보에 시달리던 경종독살설, 그리고 자신의 정적(政敵)으로 인식한 사도세자를 죽인 것은 그가 권력에 집착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 그것은 무수리의 아들이라는 점과 경종독살설이다. 건곤일척의 승부에 목숨을 건 영조는 피비린내 나는 정쟁에서 승리하고 끝내 왕위를 거머쥐었다.
성군으로 남고 싶은 마음이야 어떻게 없을 수 있겠냐만 경종독살설이 사실이라면 그는 역사서에 악인으로 남을 것쯤은 감당해낼 베짱까지 있어야 했다. ... 사도세자의 일도 그렇고 경종독살설에서도 나타나듯 결코 인간적이라는 수식어는 붙을 수 없다고 본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이 개혁가로서의 그를 폄하시킬만한 요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독살설에 휘말린 국왕들의 공통적인 특색은 독살설의 배후에 그 임금을 반대했던 정당이 존재하며, 임금이 죽은 후 어김없이 그 당이 집권하였다. ... 노론이 사력을 다해 쫓아내려했던 경종이 즉위했으니 그간 탄압받던 소론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경종의 죽음을 놓고 당연히 반대파에게 의심의 눈길이 쏠리게 됨은 물론이다. ... , 그리고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는 것을 목격하면서 자라 왕위에 오른 22대 정조, 오백년 사직에 종지부를 찍은 26대 고종이 모두 독살설에 휘말린 임금들이다.
제목을 “조선왕 독살설”로 하지 않고 “조선왕 독살 사건”으로 하고 있어 이 일들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영창대군이 대를 잇는 것에 함께했던 서인들에 의해 광해군 독살설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 될허락한다. 그때 인조는 소현세자를 더 이상 아들로 생각하지 않았다. ... 경종경종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임금이었다. 아버지 숙종이 왕위에 얼마 안 있어서 경종이 태어나게 된다.
만약 영조가 경종독살설에 대해 일부 잘못을 인정하고 탕평책을 펼쳤다면, 진정한 탕평이 실현되고 나아가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죽음도 없지 않았을까? ... 경종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이후 왕위는 영조에게 넘어갔다. ... 의원들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연잉군은 경종에게 게장과 생감 그리고 인삼차를 올렸다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