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라는 어른들의 낙인 - 『문제아』(박기범, 창작과비평사, 1999)를 중심으로 - 작년 겨울, 학원에서 일하면서 원장님께 경고를 들었던 적이 있다. ... 반성의 필요성도 모르는 어른들이 『문제아』에서처럼 많은데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이 ‘문제아’인 이유도 이를 지적하기 위함이겠다. ... “단 한 번만이라도 나를 문제아로 취급하지 않고 대했다면, 나는 달랐을 거”(88쪽)라는 창수의 말처럼, 창수가 “문제아”가 된 데에는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
[독후감] 박기범의 ‘문제아’를 읽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선생님께서 독후감 숙제를 내주셨다. 선생님께서는 특정 도서를 지정해주셨는데, 책의 이름은 ‘문제아’였다. ... 편견을 갖고 잘못 보기 때문에 창수가 문제아로 보이고, 창수를 문제아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 “나는 나를 문제아로 보는 사람한테는 영원히 문제아로만 있게 될 것이다. 아무도 그걸 모른다.
[독후감] ‘문제아’를 읽고 문제아라는 제목은 누가 들어도 제법 흥미로운 내용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문제아란 특별한 제목이다. ... 내가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까지는 선생님의 소개와 추천이 있었다. “마치 초등학생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 결국, 문제는 이것이다. 우리 학생 아니 이 세상 모든 문제아는 없다. 단지, 문제아는 양산되어지는 것이다.
[독후감] 박기범 작가의 ‘문제아’를 읽고 조회 시간에 학생생활안전부장 선생님께서 ‘문제아’라는 책을 소개 해주셨다. ... 문제아를 만드는 것은 주위의 무관심뿐만이 아니라 그 자신의 마음가짐까지 포함되는 것이 아닐까? 문제아로 찍힌 순간부터 포기를 해버린 창수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 마침 지난번에 ‘문제아’를 샀기 때문에 읽어보기로 했다. ‘문제아’에는 하창수라는 초등학생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창수는 원래 보통의 평범한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독후감] 문제아를 만드는 우리 사회 나는 사실 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다. ... 아니 문제아라는 단어 자체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렇지 못하다. 단지 기성세대 어른들, 선생님, 부모님, 우리들이 그들을 문제아로 양성해 가고 있는 것이다. ... 왜냐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번의 실수를 할 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을 가지고 문제아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창수는 문제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학교에서든, 사회에서든 문제아란 없다는 것이다. 문제아는 그 사람 자체보다는 주위의 환경이 문제아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소년은 억울했다. ... 이 글의 제목처럼 문제아로 낙인찍힌 소년은 태어날 때부터 문제아가 아니었다.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 소년이었다. ... 그 친구도 끝까지 문제아처럼 대우했다면 지금의 모습과는 달랐을지 의문이 들었다. 책에 이러한 구절이 있다. “나는 나를 문제아로 보는 사람한테는 영원히 문제아로만 있게 될 거다.
[최우수 독후감] 문제아는 결코 문제아가 아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만난다. 그런데 그 문제들에 대한 진정한 본질을 아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 '나는 나를 문제아로 보는 사람한테는 영원히 문제아로만 있게 될 거다. 아무도 그걸 모른다. ... 문제아는 문제아 자신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처한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와 사회의 인식이라는 것을 고발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독후감] ‘문제아’를 읽고 국어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던 중 작년 OO시 선정 도서를 읽어 본적이 있냐고 아이들에게 물으셨다. ... 친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문제아’로 여기기 때문이다. 세상에 문제아는 없는데도 말이다. ... 아이들이 손을 내린 후 선생님께서는 올해 OO시 선정 도서는 ‘문제아’라는 책이 라고 하셨다. ‘왜 하필이면 제목이 문제아일까?’
[최우수 독후감] 문제아를 읽고 클럽활동 부서를 독서토론부로 정하고 활동을 해 오던 중 선생님께서 책 한 권을 추천해 주셨다. 그 책이름은 ‘문제아’. ... 문제아라는 딱지가 붙은 뒤로는 아이들이 문제아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선생님들께는 불신을 받는다. 그럴수록 정말 문제아처럼 변해 가는 것이다. ... 정작 불쌍한 건 문제아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이나 문제아 때문에 속을 썩이는 선생님이 아니라 문제아가 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다.
[독후감] 박기범의 ‘문제아’를 읽고 동아리부서를 독서토론부로 결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 오던 중 선생님께서 책 한 권을 추천해 주셨다. ... 정작 불쌍한 것은 문제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이나 문제아 때문에 속을 썩이는 선생님이 아니라 문제아가 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다. ...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배우고 어쩔 수 없이 학교에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가 문제아로 찍혀 교장실까지 불려간다. 6학년이 되면 평범한 아이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문제아라는
친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문제아’로 여기기 때문이다. 세상에 문제아는 없는데도 말이다. ... 아이들이 손을 내린 후 선생님께서는 올해 00시 선정도서는 ‘문제아’라는 책이 라고 하셨다. ‘왜 하필이면 제목이 문제아일까?’ ... ‘문제아’를 읽고 국어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던 도중 00시 선정도서를 읽어 본적이 있냐고 아이들에게 물으셨다.
필자가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까지에는 선생님의 소개와 추천이 있었다. ... 결국 문제는 이것이다. 우리 학생, 아니 이 세상에 문제아는 없다는 것이다. 단지 문제아가 있다면 그 문제아는 사회가 만든 것이다. ... 필자도 베스트셀러의 한 독자가 되었다는 뿌듯함과 한편으로는 필자 또한 우리 사회의 문제아는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문제아’는 하창수라는 평범한 소년의 이야기이다.
[독후감] ‘창가의 토토’를 읽고 작년 이맘때 벚꽃이 눈발처럼 흩날리고 철쭉의 정열적인 선홍색이 세상을 붉게 물들일 즈음 글쓰기 반 선생님께서 고등학교에서 처음 발행한 교지라며 ‘은행나무 ... 며칠을 놔두었다가 어느 날 읽기 시작했는데 거기에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이 눈에 띄었다. 막상 읽기 시작했으나 필자가 읽어 본 책이 아니라서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 넌, 정말 착한아이란다 사실 이 말에는 아주 깊은 뜻이 담겨 있다. 교장 선생님은 ‘토토’를 볼 때마다 “넌 정말 착한 아이란다.”라고 말해주었다.
콩나물을 길어다 파는 엄마를 둔 6학년 여자아이가 독후감 숙제를 해야하는 데 집에 읽을 책이 없다. ... 엄마 심부름으로 신문지를 주우러 나갔다가, 겉장이 찢어진 '작은 책'이라는 잡지를 발견하고는 거기에 나온 가슴아픈 만화 내용을 소재로 독후감을 쓴다는 이야기다. ... 우선 부터 살펴보면, 한번 문제아로 찍힌 아이들은 이 낙인을 없애기가 어렵다. 사람들은 '문제아'라는 낙인만을 볼뿐 스스로 아이를 보고 평가하질 않는다.
나는 특히 아빠와 큰아빠, 독후감 숙제, 문제아, 김미선 선생님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몇몇 이야기들은 사실 나의 마음에 그다지 울림을 주지 못했다. ... 단순히 문제아라고 지칭되고 정의되어지는 아이들의 가정환경이 어렵고, 사회적인 통념에 잘 들어맞지 않을 때 문제아라고 정의된다면, 그리고 그렇게 정의된 뒤 문제아로 소외감을 느끼게 될 ... 문제아 우리가 흔히 ?문제아?라고 지칭할 때 어떤 학생을 문제아로 규정짓고 말하는 걸까?
Book Review 문제아문제아..고등학교 때 점심시간에 틈틈이 읽었던 책이였다. ... 여기 ‘문제아’라는 책 속에 있는 ‘문제아’라는 부분 역시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만들어낸 문제아다 이 책 속의 주인공 ‘하창수’는 크지 않은 키에 마른 몸을 가지고 친구들과 노는 ... 그 중에서 책 제목과 같은 문제아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 이다. 흔히들 문제아라고 하면 나 역시 그러하듯 눈살부터 찌푸리게 된다.
문제아문제아들은 자기가 문제아라고 생각할까? 아마도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처음부터 문제아였던 아이는 없다. ... ‘난 문제아가 될 거야.’라고 생각하고 문제아가 된 아이도 없다. 어쩌면 그 아이들을 문제아로 만든 것은 그들을 문제아로 바라보는 우리인지도 모른다. ... 우리는 우리가 문제아라고 부르는 아이들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조금이라도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그 아이들을 문제아로 단정 짓고 그 아이들에게 “넌 문제아야, 문제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