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박기범 문제아, 독후 감상문, 수행평가, 중학생 필독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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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던 도중 00시 선정도서를 읽어 본적이 있냐고 아이들에게 물으셨다. 작년에 선정도서를 읽고 토론회에 나가 토론을 해 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손을 들 수 있었다. 아이들이 손을 내린 후 선생님께서는 올해 서산시 선정도서는 ‘문제아’라는 책이 라고 하셨다. ‘왜 하필이면 제목이 문제아일까?’하는 의문이 들었고 바로 다음날에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의 목차 중 ‘김미선 선생님’부분을 가장 인상 깊게 읽었다. 나의 꿈이 선생님이기 때문인 것 같다. 김미선 선생님은 이번에 초등학교에 첫 부임한 선생님이다. 작은 키에 큰 눈을 갖고 예쁜 얼굴이기 때문에 부임 첫날부터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많은 책을 읽어 주었고 글쓰기 시간에 쓸거리를 조금씩 바꿔가며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으로 인해 ‘나’는 ‘나’의 비밀을 쓰며 선생님과 둘만의 비밀을 간직하고 한층 더 가까워지고 선생님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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