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새끼 (한국 초임교사의 일 년 생활) -독후감

소개글

미운 오리새끼 (한국 초임교사의 일 년 생활)
김영천, 정정훈, 이영민 공저 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이 과목에서 a+를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운 오리새끼’ 제목부터 눈길이 간다. 자기가 미운 오리새끼인줄만 알았던 백조 새끼가 훗날 멋지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또한, ‘한국 초임교사의 일 년 생활’이라는 부제목에서는 한국초임교사로서의 생활을 그리고 그 초임 생활을 경험으로 멋진 교사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책이라 생각해 본다.
주문한 책을 받은 후 목차를 시작으로 한번 빠르게 훑어보았다. 이 책을 만든 동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정훈과 이영민이라는 초임교사의 일생을 일기형식 혹은 소설형식으로 써 내려 간 부분도 있었고, 연극대본과 같은 형식으로 써 내려간 부분도 있었다. 다 훑어 본 후 흥미를 가지고 처음부터 차례차례 읽어 내려갔다.
우리나라의 초임교사가 초임 시절 일 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경험과 특징, 그리고 어떤 어려운 점이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기술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특히,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구체적인 연구를 한 책도 또는 이러한 방법으로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서술된 책이 없기 때문에 이 책이 현 초임교사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이 책에 의미가 더하여 진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교사가 초임시절을 어떻게 보내는가는 그들의 교사로서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는 이야기로 책을 만든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앞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대학 연구자와 현장 교사의 지식 생산에 있어서의 미묘한 불평등한 권력의 구조를 없애기 위하여 현장교사들을 공동연구자로 참여시킨 부분에서 현실을 더욱 자세하게 풀어 놓은 책이라 본다.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 현 교사들은 자신의 현장경험에 기초한 초임교사의 발달 과정에 개입되어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풀어놓고 그 문제점에 대하여는 또 다시 분류하여 분석한 것은 앞으로 교사가 될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 왔다.

참고 자료

미운 오리새끼 (한국 초임교사의 일 년 생활)/김영천, 정정훈, 이영민 공저
문은사 도서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