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도시를 통한 스페인의 정체성 찾기
- 최초 등록일
- 2009.03.17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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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페인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물리적 공간인 건축과 도시에 대해서 전체적인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한 레포트입니다. 2007년 K대학 건축과 대학원생의 도움을 받아 탄탄한 분석을 하여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작성한 레포트만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에는 그림을 일부러 배제하고 올렸으며, 그림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26페이지라는 분량은 텍스트로만 채워진 분량입니다]
목차
1. 배경 및 목적
2. 정체성 찾기
3. 접근방법 및 대상
4. 건축, 도시, 그리고 Context
5. 스페인 건축사의 흐름
6. 스페인 고대 유적 : 모사라베좌 무데하르 양식과 추리게라 양식
7. 도시 및 건축분석
마드리드
- 개관
건축역사의 흐름
마드리드의 도시 이미지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가우디와 까탈루냐
그라나다/ 안달루시아
톨레도
참고문헌
본문내용
배경 및 목적
스페인이 이질적 지역의 결합이라는 사실은 과격한 바스크 독립운동을 보여준 ETA나 까딸루냐 사람들의 지역문화 표방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럽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이른 15세기 말에 이미 근대적인 민족 국가를 형성한 스페인은, 16세기 신대륙 발견을 통해 광대한 영토를 가지게 되면서 국가적인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위태롭게 유지되었던 스페인의 통일성은 19세기에 이르러 국가적 쇠퇴기에 접어들면서 지역주의가 대두됨과 동시에 위기를 맞이하였다. 20세기 초 오르떼가 이 가셋(Ortega y Gasset, 1921)은 당시 스페인의 문제점의 하나로 통일성의 결여를 들면서, ‘오늘날의 스페인은 하나의 국가라기보다는 방수처리 된 여러 개의 칸막이 방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현재 17개의 자치주로 이루어진 스페인의 지역문화정체성은 서로 상이하다. 이 중 특별하게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켜 왔던 까딸루냐, 바스크, 갈리시아 등의 지역은 ‘역사적인 지역’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다른 자치주들도 위에서 언급한 지역보다 약하지만, 그들만의 독자적인 지역 정체성을 추구하고 있다. 스페인의 이러한 모습은 ‘다양한 얼굴을 가진 이질성의 집합체’로 파악할 수 있는 실마리를 준다. 본 보고서는 스페인의 이러한 이질성에 초점을 맞추어 건축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통해 스페인의 정체성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정체성 찾기
정체성은 다른 것과 구별되는 고유한 속성/성질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물리적인 무엇이라기보다는 보다 추상적/정신적인 것에 가깝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서 문학이나 예술, 사람들의 삶, 축제, 역사 등 매우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정체성을 발견하려는 노력이 있어왔는데, 대표적으로 지역 언어를 통해 까딸루냐의 정체성을 찾은 키팅(Keating, 1996)의 시도가 있다. 흔히 정체성에 대해서 논의함에 있어서 저지르게 되는 실수는 정체성을 공통점으로 오인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Anatxu Zabalbeascoa(1993), 정성문 역, The new spanish architecture, 영문출판사, 9.
김낙중, 김문덕(1989), 유럽현대건축의 오늘(제12회) - 스페인의 현대건축(I), 건축문화, A&C
이일형(1999), 현대건축에서 지역주의적 경향의 특성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논문집 제15권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