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3.15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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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의이해- 소설 한계령을 읽은후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길고 긴 추석연휴, `대체 왜 책을 읽어야 하지?`에 대해 한창 이나 푸념을 늘어놓은 뒤에야
비로써 책의 첫 장을 폈다. 첫 장 첫 문장부터 내 시선을 끌기엔 충분했다. 전화기에 흘러나오는
여자의 목소리라..... 뭔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고 누군지 알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져갔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주인공의 고향친구인 미화였고 그때부터 이 소설의 내용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전개가 시작된다. 나는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이 소설에서 왠지 미화에 초점을
맞춰두고 싶었다.
미화는 주인공의 고향친구로 지금은 부천일대의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하며 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가난하거나 하지 않은 어느 정도 살고 있는 여자이다. 주인공은 미화와의 통화로
미화를 만나기로 약속을 하지만 번번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회피하고 있다. 그러면서 고향에 대한 잦은 상념과 어머니와 함께 동생들을 키워 준 큰 오빠에 대해 회상하곤 한다. 주인공의
큰오빠는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노릇을 하며 동생들을 먹여 살리고 키운 인물이다. 그런 큰오빠의 안 좋은 소식이 전해 질 때 마다 주인공은 예전에 튼튼하고 믿음직스러웠던 원래의 둑을 그리워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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