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3.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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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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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애정만세, 영원한 삶 속에서의 따뜻하고 애틋한 사랑 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영화는 소외되어가고 급격한 현대화와 비인간적인 도시화의 결과물로 3명의 주인공을 모티브로 삼는다. 아마도 역설의 표현일수도 있고, 아니면 감독이 우리에게 바라거나 바라고 있는 삶의 양식이 아니였을까?
영화가 시작한지 10분이 지나도록 등장인물간의 대사가 전혀 없다. 또한 배경음악도 배제하고 소음과 침묶으로 동시대의 살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건조하게 대변해주고 있다. 부동산 중개회사 직원인 메이, 납골당 판매원인 소강, 불법 노점상인 아정은 우연히 빈 아파트에서 조우하게 된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따뜻한 보금자리의 집이 없다는 것이다. 마치 이미 우리가 보았던 김기덕 감독의 빈집과 흡사한 부분이였다. 이 부분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였다. 어느 한 장면에 영화적 표현이나 기법에 의의를 두기 보다는 영화를 보고 더 많은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나름대로의 자신의 생각을 변화하게 만드는 영화 애정만세, 감독 특유의 기법으로 나름대로의 삶의 자아의식이나, 자신의 위치한 곳이 어디 인가를 은근히 관객들에게 도출해 내려는 것이 였다.
가장 인상적이였고 감독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현대화의 모습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 공원과 그 뒤에 비추는 아파트 등의 현대식의 건물, 인상적인 장면보다 가장 핵심적으로 우리의 모습을 관통하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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