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녕 요재지이
- 최초 등록일
- 2009.02.18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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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녕 요재지이의 한글번역 및 한문 원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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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王子服,莒之羅店人,早孤。
왕자복은 거현의 나점 사람으로 일찍 고아가 되었다.
絕惠,十四入泮,母最愛之,尋常不令游郊野。
뛰어난 은혜가 있어서 14세에 수재가 되어 모친이 가장 친애하니 보통 들판에 놀러가지 못하게 했다.
聘蕭氏,未嫁而夭,故求凰未就也。
소씨와 약혼하나 시집가지 않고 요절하여 봉이 아직 나아가지 못함을 구하였다.
會上元,有舅氏子吳生,邀同眺矚。
정월 대보름에 외삼촌 아들 오생이 급하게 함께 살피게 했다.
方至村外,舅家有僕來,招吳去。
바로 촌 밖에 이르러서 외삼촌 집에 종이 오니 오생을 데리고 갔다.
生見游女如雲,乘興獨遨。
오생은 유녀가 구름처럼 다님을 보고 수레를 타고 홀로 즐겁게 놀았다.
有女郎攜婢,拈梅花一枝,容華絕代,笑容可掬。
여인은 노비를 데리고 매화 한 가지를 따고 꽃다운 얼굴이 빼어나며 웃는 얼굴은 잡고 싶었다.
生注目不移,竟忘顧忌。
왕생은 주목하길 떠나지 않아서 뜻이 돌아봄을 잊었다.
女過去數武,顧婢曰:
여인이 몇 걸음을 걷고 계집종을 돌아보며 말했다.
「個兒郎目灼灼似賊!」
어떤 사내가 눈을 도적처럼 불탄듯이 본다.
遺花地上,笑語自去。
꽃을 지상에서 던지고 웃고 말하면서 스스로 가버렸다.
生拾花悵然,神魂喪失,怏怏遂返。
새로 꽃을 잡고 슬퍼서 정신과 혼을 상실하여 불쾌한 모양으로 돌아왔다.
至家,藏花枕底,垂頭而睡。
집에 이르러 꽃을 베개 밑에 감추고 머리를 숙이고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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