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덤의 규모와 지배층
- 최초 등록일
- 2009.02.1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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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고대 무덤(전방후원분등)의 규모와 당시 지배층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제 생각을 서술한 글입니다. 무덤에서 출토되는 유물과 일본의 지리적 특징의 근거를 토대로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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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남에게 알리고 인정받고자 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있다. 이 욕구는 아주 강렬하여 살아있을 때 뿐 만 아니라 죽음 이후, 후대사람들에게 까지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무덤은 죽음 이후 자신의 존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곳이며 단순히 ‘죽은 사람이 매장된 곳‘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즉. 무덤은 묻힌 사람의 모든 것이 남겨진 그리고 머무르는 마지막 장소이기에 우리는 무덤을 통하여 피장자의 여러 가지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지금부터 일본 고분시대 전방 후원분의 급격한 규모 변화 및 부장품 성격 변화의 이유를 알아보기로 하겠다.
세계 각지에 있는 고대 무덤들 중 대표적인 것들을 생각해보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진시황릉이다. 이 무덤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은 왕의 무덤이라는점, 그리고 엄청난 크기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무덤의 주인들은 무덤을 통하여 자신의 많은 부분을 표현하고자 하였는데, 특히 자신과 왕가의 권위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기 위하여 이렇게 거대하고 웅장한 규모의 무덤을 만들었다. 초고층의 거대 규모 건축물에 익숙한 현대인들조차 이곳을 찾을 때면 규모에 압도당하게 되는데, 고대 사람들이 이 무덤을 보았을 때 느끼는 압박감, 더 나아가 왕에 대한 경외심마저 생기게 하는 규모의 위력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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