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국의 맹주, 아라가야
- 최초 등록일
- 2019.06.08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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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가야 그리고 ‘아라가야’
2. 유물의 분포도로 보는 아라가야의 영역과 대외 교류
3. 아라가야의 여러 유적들
1) 아라가야의 순장 문화
2) 아라가야 유적 최고의 발굴, 마갑총
3) 또 하나의 아라가야 왕릉, 남문외고분군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가야 그리고 ‘아라가야’
가야는 기원 전후의 삼한시대부터 신라에 의해 멸망하게 되는 6세기 중엽까지 약 500년 이상 동안 낙동강 남쪽과 서쪽 일대에 분포했던 연맹왕국이다. 그 중 아라가야는 변한 12국 중 하나인 안야국이 주변의 소국들을 병합해 가는 과정에서 성립된 고대 국가로, 상당한 수준의 정치·문화적 발전을 이루어냄으로써 김해의 금관가야, 고령의 대가야와 더불어 가야의 맹주국으로서 활약하였다. 아라가야는 가야의 여러 나라들 중에서도 형님 혹은 아버지의 나라로 불리었을 만큼 가야 연맹을 대표하는 유력 국가였는데 우수한 토기·철기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한 독자적인 문화는 고대 한반도에서 고구려를 비롯한 삼국과 치열히 경쟁했던 아라가야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 함안은 아라가야의 옛 도읍이었던 만큼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하여 130군데가 넘는 고분군과 왕국지, 대형 건물지, 신성, 토기가마 등의 여러 가야 시대 유적들이 분포해 있다.
참고 자료
하승철, 유물을 통해 본 아라가야와 왜의 교섭, 중앙고고연구 제25호, 중앙문화재연구원, 2018, 전체 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