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9.02.04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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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의 사상과 역사, 삶에 관한 논술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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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자의 철학은 간단히 말해 사회적, 욕망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남을 주장하는 달관의 철학이다. 장자가 주장한 도는 모든 개체가 갖는 자기 나름의 본성인 덕이 갖는 대 자연의 질서, 결국 덕을 연결해주는 전체 원리이다. 또한 장자는 양주의 상호불간섭주의를 수용하여 구속을 거부한다. 그 이유는 구속이 앞서 언급한 개별적인 덕들을 해치기 때문이다. 또한 장자는 이치로서 감정을 순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소시민의 관점을 넘어, 세속의 욕망이나 제도에 구애받지 않고 초탈한 진정한 해방, 자유인의 관점, 멀리 볼 수 있는 영원의 관점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처럼 달관을 주장함은 서양 철학자 스피노자와도 닮아있다.
이러한 장자철학의 근본골격은 외부조건에 의존하는 세계는 상대적이므로 특정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아서 모든 사물을 가지런하게 놓을 수 있는 상태에 이르고 욕망과 자아를 버린 무기에 이르며, 선입견과 의존성이 없는 무대에 이르기를 주장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상식적 관점을 벗어나야한다. 상식적 관점을 벗어나려면 먼저 언어에 집착하지 말아야한다. 언어에 의존하는 한 옳고 그름이 고정돼있지 않는다.
여기서 장자는 모든 관점을 인정하는 대 통일이라는 제물론을 주장한다. 이는 모든 사물은 가지런하다는 뜻이며 모든 것은 다 하나이고, 도의 관점에서 보면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뜻이다. 여러 가지 대립되는 것을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전체원리. 그것이 바로 도의 축이다. 결국 인간은 관점의 유한성을 극복해야한다. 부분적인 지식을 가진 지식인이 도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그가 가르침에 구속돼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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