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소요유와 제물론
- 최초 등록일
- 2023.04.14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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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자
2. 장자의 소요유
3. 장자의 제물론
4. 결론
본문내용
장자는 전국 시대의 송나라 출신으로 맹자와 동시대를 살았다고 전해진다. 매우 가난하게 살았으며, 제자백가의 도가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노자의 사상을 이어 더 확대했기에 그의 사상과 비슷한 점이 있다. 그러나 장자는 조금 더 해탈하고 초월적인 삶을 중요시 여긴다. 장자의 책은 내편 7편, 외편 28편, 잡편 14편, 해설 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편 7편의 그의 중심적인 사상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그가 직접 서술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일반인도 읽기 쉬운 비유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사상은 대부분 상대주의적 사상을 다루고 있다. 그는 세상이 단 하나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고 본다. 가끔은 하나가 더 우세하게 강할 수 있고, 가끔은 하나가 더 열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둘은 하나로 이어져 있어 밀고 당기는 도르레와 같은 관계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맞서는 게 아니라 가끔은 굽힐 줄도 알아야 한다.
이에 죽음도 마찬가지다. 결국 죽음도 삶에서 나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는 이러한 죽음에 억지를 부리지 않았고, 초연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았다. 그의 아내가 죽었을 때도 이제 자연이 그녀를 쉬게 해주니 어찌 슬퍼만 하고 있으리라는 태도로 일관하였다. 그래서 장례를 치르며 북을 두드리며 노래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간 한계적이며 상대주의적인 세계를 초월하기 위해서는 그 근원을 깨우치고 스스로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한다. 장자는 무차별의 세계를 토대로 여러 비유와 이야기를 예로 들어가며 자신의 도를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