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알베르 카뮈, 이방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1.24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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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독서감상문]-알베르 카뮈, <이방인>을 읽고 쓴 내용입니다.
열심히 했구요. 좋은 평가 받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실거라 확신합니다.^-^
목차
Ⅰ줄거리, 들어가기 전에
Ⅱ 진정한 의미의 이방인
Ⅲ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Ⅰ줄거리, 들어가기 전에
평범한 샐러리맨 뫼르소는 어머니가 죽은 다음 날 여자 친구와 해수욕을 하며, 희곡 영화를 본 뒤 정사를 즐긴다. 어느 날 바닷가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있던 아라비아 사람을 권총으로 사살한다.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되지만 왜 죽였느냐는 재판관의 질문에 `태양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판결은 사형이었다. 그는 재판도, 세상도 얼마나 부조리하고 우스꽝스런 것인가를 느끼고 사형되는 날을 기다린다. 사형집행의 전날 밤 `과거에도 행복했지만 지금도 역시 행복하다`고 말하며 `증오심을 발하여 자기의 사형 집행을 보기 위하여` 단두대 둘레에 많은 군중이 모여 줄 것을 원한다. 그리고 독방의 창으로 내려다보이는 별빛 찬란한 하늘, 자연이 인간에 대해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고, 그것이 그의 인생에 대한 무관심과 일치한다고 생각되어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낀다.
이방인을 처음 본 것은 중학교에 다닐 무렵이었다. 책 읽기를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손에 잡히는 것을 닥치는대로 읽어 내려가던 그 때에 이 책은 나에게 커다란 충격을 줬었다. 어머니가 죽었는데도 울지 않는 남자, 오히려 그 다음날 정부와 밀애를 즐기고, 죄책감 없이 사람을 죽이는 남자. 파렴치한 인간인 그가 사형을 선고받았을 때에는 수많은 군중들처럼 나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작가가 이런 주인공을 내세워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 지를 종잡을 수가 없어서 의아했다.
그 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종종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실존주의’를 기반으로 한 문학 작품인 것은 알았으나 그 이해의 깊이가 매우 얕았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들었던 발표와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다시 한 번 이방인을 깊이 이해해보고자 이 책을 과제 도서로 선정했다.
Ⅱ 진정한 의미의 이방인
소설의 제목에서 보이듯, 주인공 뫼르소는 이방인이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이방인은 사전적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 그는 사회와 관습으로부터 소외된, 고독하고 권태로우면서 무관심한 인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