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의 법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1.2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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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사 수업을 위한 리포트입니다.
정복의 법칙: 남의 땅을 빼앗은 자들의 역사 만들기 서평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나가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내가 호주 시드니 city에 처음 도착했을 때 느꼈던 것은 ‘아시아 인들이 정말 많구나’ 였다. 거리에서 활보하는 사람들의 90%가 황인, 10%만이 백인으로 생각될 정도였다. 한국에서 중학생들에게 ‘백호주의’에 대해 가르치던 때를 상기하며 행여나 당할 수 있을 인종차별적 시각에 움츠리던 터였는데, 예상과는 다른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던 것이다.
숙소를 정하고, 한국인들을 만났다. 나의 ‘시드니 도착 첫 느낌’에 대한 언급이 채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들은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이제 곧 호주는 중국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그만큼 중국인들이 많았다. 한국인들도 물론 많지만, 중국인들의 숫자는 엄청난 정도였다. 그리고 신기했던 점은 거리를 활보하는 중국인들, 상점에서 만날 수 있는 중국인들, 어디에서든 시드니 안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중국인들은 ‘기고만장’ 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의아해하기만 했는데, 1년 남짓을 살아가는 동안 그 해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호주의 시드니 시티, 그곳에서 중국인들이 기고만장했던 이유는 따라갈 수 없는 인구 비율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England-Australian들조차 함부로 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 와중에 제기되었던 또 하나의 의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백인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가?’였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그들이 아니었던가. 왜 예전처럼 백호주의를 앞세워 이민자들을 차단시키지 않는 것인가.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Chinese-Australian 2세였던 친구가 말하길, 아직도 중국인들에게는 working-holiday visa를 부여하지 않고 있으며 오로지 허용하는 것은 student visa이며 이민법도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어서 쉽게 올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얼마든지 내려오는 중국인들이 셀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정복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