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투란도트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1.10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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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수업중 오페라 관람후 감상문을 써서 제출하였던 것입니다.
오페라 투란도트(올림픽경기장 근처)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입장권
2.들어가며
3. 작품의 탄생 및 배경
4. 작품의 줄거리
(1) 제 1막
(2)제 2막-1장
(3) 제 2막-2장
(4) 제 3막
5. 작품의 해설 및 음악적 특성
6. 후기
본문내용
1.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입장권
2.들어가며
블록버스터급 오페라라는 찬사가 걸맞게 오페라 투란도트는 공연 내내 새로운 볼거리와 아름다운 합창을 제공하였다. 이렇게 오페라가 재미있고 아름다운 것인지 이제야 소위 말하는 진맛을 알게 되었다. 이 작품을 쓴 푸치니는 자신이 베르디같은 위대한 오페라 작가에 비해 자신인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작품을 끊임없이 고치고 또 고치는 그야말로 성실 노력파의 작곡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오페라 독창과 합창부분의 선율과 화음은 정말 아름답고 멋진 음악이었다. 물론 이제 오페라 한 작품만을 보고 마치 모든 오페라를 다 아는 듯이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오페라 투란도트의 충격은 나를 전율시키기에 족하였다.
3. 작품의 탄생 및 배경
1920년 푸치니는 18세기 베네치아의 작가 카를로 고치가 쓴 투란도떼(Turandotte)란 우화극을 오페라로 만들 결심을 하고 작곡하였다.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소재를 다뤄본 적이 없었던 그는 투란도트야말로 자신의 예술세계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열정과 편집증에 가까운 집착을 보였다고 한다. 그의 정열로 1년 만에 1막을 완성하였으나 전설 속의 중국이라는 이전 작품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몽환적인 배경 때문에 작곡이 지연되었다. 푸치니가 마지막 사랑의 2중창을 미완성으로 남겨 놓은 표면적인 이유는 후두암에 따른 건강악화였지만,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본질적으로 비극의 작곡가일 수 밖에 없었던 푸치니로서 오페라의 마지막을 비극의 정화(카타르시스)대신 사랑의 승리로 끝낸다는 사실 자체가 스스로의 정신세계 안에선 수용하기 힘든 문제였다는 지적도 있다.
1924년 11월 29일, 자신이 그토록 열망했던 오페라 투란도트의 마지막 2중창의 완성을 보지 못한 채 푸치니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만 투란도트의 저작권자인 리코르디 출판사의 사장 티토 리코르디와 예술적 동지 토스카니니는 오페라의 피날레를 대신 작곡할 적임자로 토리노 음악원 원장으로 있던 푸치니의 친구이자 후배 프랑코 알파노를 지명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