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최초 등록일
- 2009.01.09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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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른살?
목차
그들이 진정한 멘토를 만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 청소부 밥과 밀리언 달러 티켓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 멘토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 서른살이 직장에서 괴로운 까닭
본문내용
▣ 그들이 진정한 멘토를 만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기 직전, 친구인 멘토에게 자신의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멘토는 간곡한 부탁을 충실히 이행해 전쟁에 나간 오디세우스 대신 텔레마코스 왕자를 지혜롭고 현명한 왕으로 키워낸다. 20년후 텔레마코스는 아직도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않은 아버지 오디세우스를 찾아 위험한 길을 떠난다. 그러자 여러 신이 텔레마코스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멘토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 도움을 주면서 그를 인도한다.
‘충실하고 현명한 조언자 또는 스승’ 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멘토라는 말은 이와 같은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번째 갖는 멘토는 ‘아버지’ 혹은 ‘어머니’이다. 물론 혹자는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또는 “세상에서 아버지가 제일 싫어”라는 말을 하며 자랐을 수도 있지만 애초에 부모에게 멘토로서 기대하는 것이 없었다면 실망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청소년기에는 부모로부터 심리적인 독립을 이룸에 따라 세상 밖에서 그 대상을 찾게 된다. 스승이나 친구, 스타 등을 멘토로 삼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멘토를 통해 ‘멘토처럼 되고 싶다’라는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시켜 간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의 말처럼 인간의 발달사는 나의 삶을 펼쳐 나가기 위해 부모라는 멘토를 벗어나 새로운 멘토를 찾고, 그와 결별하고 또 다른 멘토를 찾아 나가는 과정의 연속이라고도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