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상담 축어록 및 논평
- 최초 등록일
- 2008.12.28
- 최종 저작일
- 2008.1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상담이론과 실제(상담심리학) 수업 중 제출한 레포트 중 하나입니다.
본인이 직접 상담을 30~40분간 실시한 후에, 그것을 상담자와 내담자의 말과 행동을
녹음 되어있는 그대로 풀어서 서술하였습니다.
그리고 축어록을 푼 후에 본인의 상담스타일과 잘한 점, 못한 점, 느낀점 등을 1장 꽉
채워 논평을 하였습니다.
목차
Ⅰ. 상담 축어록
Ⅱ. 논평 및 소감
본문내용
상1 : 제가 만나자고 한 이유는, 제가 하는 숙제 중에 상담을 같이 하는 숙제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상담자 역할, 오빠는 내담자 역할로써, 그냥 하고 싶은 얘기, 요즘에
힘든 점이나 고민스러운 거나 그런 이야기들 저랑 같이 그냥 하시면 되거든요.
30분 동안 앞으로 같이 상담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뭐 궁금한 점 있으세요?
내1 : 없어.
상2 : 오케이. 그러면 요즘에 뭐 힘든 거나 어려운 점 있으시면 이야기 하나만 해 주세요.
내2 : 힘든 점, 그렇게 힘든 점은 없고. 경제?
상3 : 응 경제적인 문제? 음... 구체적으로 어떠한 문제를 말씀하시는 거에요?
내3 : 구체적으로..
상4 : 구체적으로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디에서 어려움이 있는지.
내4 : 이런거지, 내 직업이 태권도 사범이니까, 아이들과의 사이에서 열심히 가르쳤을 때,
만약에 아이들이 심하게 주의를 못하는 아이들이나 장난이 심한 애들은 한번씩 혼내기
를 하는데, 그 혼내는 걸 학부형들이 이해를 못할 때. 와서 따지거나 그럴 때.
그럴 때, 스트레스가 쌓이고, ‘아, 내가 하는 직업에 정말 사람 상대하기 힘들다.’
이런 스트레스, ‘요즘 어머니들 상대하기 힘들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가면서
아이들이 관원 수나 이런 경제적인 문제까지.
상5 : 네 그렇구나. 경제적인 문제도 문제고, 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한테 진심으로 대했
는데, 진심으로 대한 것들을 부모님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속이 상했군요.
내5 : 그렇지, 응.
상6 : 지금 어떻게 대처를 하고 계세요?
내6 : 대처는 그냥, 경제적인 거는. 그냥 돈을 아껴 쓰는 거고.
아까 그런 부모님과 사이에서의 관계는 일단 전화가 오면, 잘 이렇게 설명을 하면서
부모님께 최대한 공손하게, 나아가는 거지. 따졌다고 해서 내가 바락바락 대들면,
아이를 안보내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안보내면 나만 손해니깐. 응. 부모님께 수긍을
하면서 조용히 머리를 숙이는거지.
상7 : 아, 그렇구나. 처음에는 많이 당황스러웠겠어요.
내7 : 처음에는 화가 나지. 그래도 사범을 하고 있었는데, 사범으로서의... 한마디로 제자인
데, 제자를 가르치는 자로서의 자존심도 상하고, 그 다음에 그 자존심 때문에 이렇게,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는 사실에. 예전에, 그래도 예전에는 사범과 제자의 관계가 있어
서 괜찮은데, 요즘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는 그게 아주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