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화와예술, Mcdonadization, 미국의 대량 소비문화와 관련된 비판, Affluenza

소개글

미국 문화, 문화인류학, 사회학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미국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비판과 함께, 미국문화의 `병`적인 부분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현상에 관한 고찰을 다루는 글입니다. 이러한 문화에서 희망은 없는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소비 지향적인 문화의 거품, 신용 위기에서 발생한 지금의 금융위기에도 사람들은 해결책에만 급급해 할뿐 이러한 병든 문화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금리, 환율, 지수 등의 수치에 그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전 세계인들은 미국의 금융상황에 의해 좌우되는 종속적인 삶을 살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끊임없이 대량으로 생산, 소비되는 시대의 사람들은 경제 성장이 미래의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끊임없이 지금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차지하려 경쟁하고 자신을 혹사시켜서라도 더 최신형의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아주 어린 초등학생 때부터 시간을 아껴서 무언가 해야 한다고, 늘 사람들과 경쟁해야하며 이겨서 ‘성취’해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는다. 물질적인 성취는 삶에 대한 만족으로 나타날 것이고 그 속에서 삶의 질을 높여 행복을 성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믿음은 착각일뿐이다.

이러한 ‘신화’는 미국 중심으로 생산, 확대된 소비 지향적 문화, 사회 기득권층의 자본에 대한 탐욕, 그리고 행복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교묘히 조정하여 세뇌시킨 결과라고 생각한다. 행복이라는 가치를 물질만을 추앙하는 소비문화로 이룰 수 있다는 신비화를 통해 미국적 소비자본주의는 힘을 얻고 끊임없이 재생산된 것이다.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는 미국, 경제적 성취를 바탕으로 무너지지 않는 제국의 면모를 보이며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미국의 모습은 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렇게 형성된 신비화는 물질적으로 한없이 채우려고 해도 정신적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여전히 공허한 Affluenza 바이러스를 전 인류에 퍼뜨리고 있다.

참고 자료

조지 리처『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200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