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의 윤리설
- 최초 등록일
- 2008.12.18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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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각주의 윤리자의 대표인 프라이스의 윤리설에 대한 내용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프라이스와 고전적 직각주의
2. 영원불변의 도덕률
3. 정의 불가능한 ‘옳음’의 개념
4. 의무의 근거
5. 옳은 행위는 어떤 것인가?
Ⅲ. 결론
본문내용
윤리학적 직관주의는 옳고 그른 것을 직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이론이며, 인간의 감각기능과 비교될 수 있는 독특한 도덕감(moral sense) 혹은 도덕적 능력을 통하여 도덕원리를 선험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의하면 옳음, 선, 의무, 정의 등은 옳은 것을 그른 것과 구별하기 위해 결과에 호소하는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직접적으로 파악되는 것이며 도덕적인 진리는 도덕적 직관의 방법을 통하여 자명한 진리로 파악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도덕적인 ‘옳음’과 ‘그름’은 공리주의에서처럼 우리들의 행동결과나 성과에 호소하지 않아도 확인되는 것이다. 그리고 의도, 동기, 의지와 같은 것도 그 자체로서 도덕적인 혹은 비도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서 뒤에 나타날 결과를 고려한다는 것은 전혀 무의미한 것이다. 추구되는 선 혹은 바람직한 선으로서의 최고선에 비추어 옳은 행동을 설명하는 신학적인 윤리이론과는 달리, 직관주의자들은 목적에 관련시킴이 없이, 즉 행동의 궁극적인 결과를 고려함이 없이 옳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전적인 직관주의자들은 도덕적인 의무나 도덕적인 행동이 선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선이라고 생각한다. W,S. 사하키안 저, 황경식·송휘칠 공역,『윤리학의 이론과 역사』, 박영사, 2007, pp.140-141.
여기에서는 대표적인 고전적 직관주의자 중 한 사람인 프라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프라이스(Richard Price, 1723~1792)가 우리나라에서 제일급의 윤리학자로서 크게 주목을 받은 일은 없는 것으로 안다. 그가 그의 모국인 영국 및 미국의 윤리학계에서 거성의 인정을 받은 것이 어느 때부터인지는 상세하지 않으나, 오늘날 영국 윤리학의 주류라고 볼 수 있는 무어, 로스 등의 직각론적 윤리설이 주로 프라이스의 계승내지 발전이라는 사실은 그가 현대 윤리 사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가장 위대한 인물 중의 하나임을 말해준다
참고 자료
김춘태·이대희 공저, 『서양 근세 윤리학』, 형설출판사, 2002.
김태길, 『윤리학』, 박영사, 2006.
W,S. 사하키안 저, 황경식·송휘칠 공역,『윤리학의 이론과 역사』, 박영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