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천차이나타운 관광개발의 방향
- 최초 등록일
- 2008.12.17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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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천차이나타운의 관광개발에 대해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보았습니다. 서울대학교 2008학년도 2학기 `관광자원과 개발`이라는 수업의 과제였습니다.
목차
1. 관광개발의 의미
2. 인천 차이나타운과 그 개발사 개괄
3. 인천 차이나타운 답사를 통해본 차이나타운의 문제점들
3.1. 광광 상품으로서의 문제점
3.2. 정체성 문제
4. 바람직한 관광개발의 모색 - 스위스의 민속 축제사례를 중심으로
5. 인천 차이나타운의 바람직한 관광개발의 방향
5.1. 관광의 대상으로서 차이나타운의 개발방향
5.2. 지역개발로서 차이나타운의 관광개발의 방향
6.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관광개발의 의미
관광지란 자연적 또는 인문적 관광자원과 관광객을 위한 기본적 편의시설을 한데 이르는 말이다. 또 일상생활을 일탈하여 관광욕구를 충족하며 일정기간 머무르는 곳이다. 관광지는 반드시 멀어야할 필요도, 열대 섬처럼 특정한 요건이 필요한 것만은 아니다. 어떤 문화, 자연적 관광매력물이 있다면 문화 및 자연 콘텐츠의 개발, 관광루트의 개발, 수용력의 고려를 통해 관광개발을 이룰 수 있다.
한편, 관광개발이 위와 같은 관광행위를 충족시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인가? 관광산업 내지 관광 자체만 놓고 본다면 위와 같은 의미를 지닐 수 있겠다. 그러나 관광개발은 결국 지역개발의 의미를 포함한다. 그 지역의 관점에서 봤을 때의 관광개발은 지역발전을 위한 기제로서 작용해야 한다. 또한 그것은 단순한 인프라의 확충과 소득의 증대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역의 내․외적 발전에 모두 이바지 할 수 있어야 진정한 관광개발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관광개발이 어떻게 지역의 내적․외적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지 역시 중요한 문제이다.
지역의 내적 발전이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를 보전, 발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 고유의 정체성은 자연․지형물과 관련 될 수도 있고, 전통적인 산업 내지 놀이문화와도 관련될 수 있다. 인간이 공동체적 동물(zoon politikon)이라는 사실은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다. 지역과 공동체의 문화의 보전과 발전은 지역민의 정체성을 가꾸는데 필수적인 것이다. 동남아에 침투한 서구자본의 획일적 관광개발이 불러온 지역문화파괴를 타산지석 삼는다면, 또는 정선지역의 퇴락하는 모습을 반면교사 한다면, 지역 정체성과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지역의 경제적인 발전, 즉 외적 발전 그것을 보증하기는 하지만, 관광개발의 핵심은 공동체의 정체성 강화와 지역 문화 발전이다.
차이나타운은 어떠한가. 차이나타운은 화교 2․3세 들이 주로 살고 있다. 이들의 전통과 정체성은 보호되고 있는가? 오히려 개발이란 미명하에 이들의 문화적 정체성이 저해되고, 관광지의 잠재성이 파괴되고 있지는 않은가. 더 폭넓게 보아, 이는 국내 화교들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은가. 각 지자체에서는 너나할 것 없이 막대한 투자를 해 차이나타운을 건설하고 있지만, 그들이 화교로서 정체성을 지키도록 하는 대책은 마련되고 있지는 않다. 단지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